2024 | 03 | 29
12.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8.0 -3.0
EUR€ 1452.9 -4.6
JPY¥ 890.6 -1.8
CNY¥ 185.8 -0.3
BTC 100,029,000 752,000(-0.75%)
ETH 5,061,000 47,000(-0.92%)
XRP 878.2 9.5(-1.07%)
BCH 834,200 25,100(3.1%)
EOS 1,580 57(3.7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카카오, 임지훈 대표에 10만주 스톡옵션

  • 송고 2017.03.19 14:51 | 수정 2017.03.19 23:35
  • 김지웅 기자 (jiwo6565@ebn.co.kr)

스톡옵션 10만주 부여…80억원 넘는 규모

남궁훈·조수용·이진수 부사장 등 임직원 77명도 스톡옵션

임지훈 대표.ⓒ카카오

임지훈 대표.ⓒ카카오

카카오가 임지훈 대표에게 취임 후 처음 10만주의 스톡옵션(주식매수청구권)을 부여했다.

카카오는 지난 17일 주주총최에서 임지훈 대표에게 스톡옵션 10만주를 부여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스톡옵션은 기업의 주식을 액면가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살 수 있는 권리를 말한다.

임 대표에게 부여된 스톡옵션은 카카오의 현 주가 8만4000원을 고려하면 약 80억원이 넘는 규모다. 오는 2019년에 절반을 행사할 수 있고 2020년에는 부여받은 스톡옵션 전체를 행사할 수 있다.

카카오는 또 남궁훈 게임사업부문 총괄 부사장과 조수용 브랜드 디자인 총괄 부사장, 이진수 콘텐츠사업부문 총괄 부사장, 박성훈 최고전략책임자를 포함한 77명의 직원에게 보통주 총 89만5500주를 부여하기로 했다.

이들 모두 카카오의 주력사업인 콘텐츠, 게임 등을 이끌고 있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카카오가 임 대표를 포함한 주요 임원들에게 스톡옵션을 제공한 이유는 올해 실적개선을 위한 동기 부여인 동시에 책임경영을 주문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지난해 O2O(온라인·오프라인 연계 사업) 사업에서 큰 성과를 내지 못한 카카오는 올 초부터 직접 사업에 나서는 기존 방식이 아닌 플랫폼 역할에 치중하는 전략으로 선회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18:08

100,029,000

▼ 752,000 (0.75%)

빗썸

03.29 18:08

99,859,000

▼ 857,000 (0.85%)

코빗

03.29 18:08

100,038,000

▼ 580,000 (0.58%)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