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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엠, 전기차 '볼트 EV' 1회 충전 470km 완주

  • 송고 2017.03.19 13:18 | 수정 2017.03.19 23:34
  • 박용환 기자 (yhpark@ebn.co.kr)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서 제주까지' 주제

양재동 출발 목표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 제주항에서 여미지식물원까지 110km

사진은 서울에서부터 총 470 km 를 완주한 볼트 EV가 전기차 사용자 포럼(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가 열린 제주 여미지식물원에 도착한 모습.ⓒ한국지엠

사진은 서울에서부터 총 470 km 를 완주한 볼트 EV가 전기차 사용자 포럼(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가 열린 제주 여미지식물원에 도착한 모습.ⓒ한국지엠

한국지엠은 전기차 볼트 EV가 단 한 번의 충전으로 서울에서 제주까지 총 470km를 완주하는데 성공했다고 19일 밝혔다.

‘무충전 전기차 여행-서울에서 제주까지’를 주제로 열린 이번 장거리 주행 도전은 제주에서 개최중인 전기차 사용자 포럼(EVuff: EV User Forum & Festival) 행사의 일환으로 장거리 전기차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EVuff 팀은 한국지엠이 제공한 볼트 EV로 서울 양재동을 출발해 목포 여객선 터미널까지 360km를 달렸으며 이후 제주항에서 섭지코지를 거쳐 행사가 열린 제주 중문단지 내 여미지식물원까지 총 110km 이상을 추가로 운행, 총 470km를 충전없이 완주했다.

제주에 거주하고 있는 영국인 전기차 파워 유저 케빈 펜톨 가족과 노르웨이 전기차 전문가 비욘 뉠란드 등 외국인들로 구성된 이번 도전팀은 다수의 탑승 인원과 일교차가 심한 날씨 등 불리한 조건에도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만들며 화제를 모았다.

운전을 담당한 펜톨씨는 “이번 도전은 전기차 기술의 발전상을 피부로 접하게 된 놀라운 경험”이라며 “한 번 충전으로 470km 이상 주행이 가능한 볼트 EV라면 국내 어떤 명소로의 장거리 여행도 두렵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볼트 EV는 383km의 국내 최장 전기차 1회 충전 주행거리를 공식 인증 받았으며 DC콤보 충전 방식을 채택해 1시간 급속충전으로 전체 배터리 용량의 80%, 약 300km 이상 주행하며 기존 전기차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주행거리 제약을 해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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