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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정책 해우소에서 IoT사업전략·생태계 조성 ‘앞장’

  • 송고 2017.03.19 12:00 | 수정 2017.03.19 10:39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사업추진 현황·시장 활성화 위한 민관협력 과제 논의

홈IoT 100만 확보, NB-IoT기반 산업시장 선점 계획 밝혀

지난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제 9차 ICT 정책 해우소’에서 LG유플러스 안성준 IoT부문 전무(왼쪽 세번째)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왼쪽 다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U+

지난 17일 LG유플러스 용산사옥에서 열린 ‘제 9차 ICT 정책 해우소’에서 LG유플러스 안성준 IoT부문 전무(왼쪽 세번째)와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제2차관(왼쪽 다섯번째)이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는 모습. ⓒLGU+

LG유플러스는 최재유 미래창조과학부 차관 주재로 지난 17일 사물인터넷(IoT) 시장 활성화를 위한 ‘제 9차 ICT 정책 해우소’를 자사 용산 사옥에서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정책 해우소에는 이동통신3사를 비롯해 LG전자, 삼성전자, LH공사 등 가전·건설업계 및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IoT중소벤처업체들이 대거 참석해 IoT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해우소에서는 이동통신 3사의 IoT사업, 글로벌 인증, IoT보안 등 주요 이슈 추진현황 논의에 이어 ‘민·관 IoT 확산 협의회’ 운영 계획 순으로 발표가 이어졌다.

LG유플러스는 이 자리에서 현재 60만 가구에 이르는 홈IoT 가입자의 서비스 이용패턴을 빅데이터화해 면밀히 분석, 새로운 고객가치에 기반을 둔 맞춤형 특화 서비스를 제공 중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향후에는 홈CCTV ‘맘카’, IoT플러그, 에너지미터 등 기존 서비스의 상품성을 더욱 강화하는 한편, 가전, 건설, 가구 업체들과 적극적인 제휴를 통해 현재 35종의 가정용 IoT상품을 연내 50종까지 늘리고 누적가입자를 100만가구 이상으로 확대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홈IoT 사업확장과 동시에 올해에는 저전력 장거리 통신기술인 ‘NB-IoT’를 기반으로 유틸리티(Utility, 가스·수도·전기 등 공공사업)분야와 산업용 IoT 시장에도 한 발 앞서 진출한다는 방침이다.

또 시장 활성화 및 관련 생태계 조성 계획에 대해서는 국내외 주요 IoT 제조사들과 협력을 확대해 칩셋, 모듈, eSim, 단말 등 IoT 핵심부품 공동소싱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국내 NB-IoT 조기 확산을 위해 사업 공모전, 해커톤 등을 연이어 진행하는 한편, 전용망 상용화가 예상되는 4월부터 NB-IoT 칩셋과 모듈을 협력사들에 순차적으로 공급하고 LG유플러스 오픈랩과 공모전을 통해 배출된 아이디어의 사업화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안성준 LG유플러스 IoT부문장(전무)는 “올해는 가정용 IoT 시장에서 1위 사업자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하는 한편 산업·공공IoT 시장 확대에 주력할 계획”이라며 “사업확장에만 그치지 않고 국내외 주요 IoT 협력사들과의 상생은 물론 우리나라가 해외 IoT시장에서도 기술 및 서비스 주도권을 확보할 수 있도록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최재유 미래부 차관은 “IoT는 지능정보사회와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인프라로 IoT를 전 산업분야에 빠르게 확산시키는 것이 ICT 업계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의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한 일”이라며 “산업계와 정부가 협력하는 성공사례를 만들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미래부와 한국사물인터넷협회가 주체가 되고 산·학·연 전문가를 중심으로 ‘민관합동 IoT 확산 협의회’를 구성·운영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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