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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교보생명 신창재 회장 연임…동부화재·KB손보 상근감사 폐지

  • 송고 2017.03.17 14:37 | 수정 2017.03.17 14:57
  • 박종진 기자 (truth@ebn.co.kr)

오너 책임경영 위해 신창재 회장 2000년부터 대표이사직 수행

동부화재·KB손보, 재무제표·배당·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 통과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대표이사 회장. ⓒ교보생명

신창재 교보생명 회장이 대표이사 연임에 성공했다. 동부화재와 KB손해보험은 상근감사를 폐지하고 감사위원회를 전원 사외이사로 구성하게 됐다.

17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이날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교보생명·동부화재·KB손보 등 3개 보험사는 지난해 결산·주주 배당·사내외이사 선임 등 모든 안건을 의결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보생명은 주주총회에서 오너 책임경영을 위해 지난 2000년 5월 대표이사에 취임한 신창재 회장의 3년 재선임을 확정했다. 신 회장의 임기는 오는 2020년 정기 주총까지다.

신 회장은 당초 자살보험금 징계 결과에 따라 재선임이 불가능할 수도 있었다. 하지만 제재심의 당일 자살보험금 전건 지급을 발표하면서 대표이사 제재가 주의적경고에 그쳐 최악의 상황은 면했다.

KB손해보험과 동부화재 본사 사옥. ⓒEBN

KB손해보험과 동부화재 본사 사옥. ⓒEBN

동부화재와 KB손보의 주총에서는 2016년 재무제표 승인·이익배당·사내외이사 선임·정관 일부 변경(안) 승인의 건 등 모든 안건이 통과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의 건 등을 통해 상근감사 폐지도 결정했다.

이들 손보사는 감사 업무의 투명성 제고, 보험업계 전반의 분위기, 사외이사로 감사업무를 의결하는 글로벌 스탠다드(Global Standard) 등을 고려해 상근감사제를 폐지한 것이다.

배당은 교보생명이 한 주당 3750원을 배당해 769억원, 동부화재가 1650원을 배당해 1044억원, KB손보는 500원을 배당해 399억원 규모로 책정됐다.

한편 KB손보의 소액주주들은 이날 대주주인 KB금융지주를 비롯해 KB손보 사측에 대주주 이익뿐 아니라 소액주주의 이익 보호 및 보장 등의 입장을 요구했지만 불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당분간 KB손보 사측과 소액주주간 갈등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KB손보 소액주주 모임 측은 이사회 의사록의 열람 및 등사를 위해 법원의 허가를 구하는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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