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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 전기차 충전 노하우 도미니카공화국에 전수

  • 송고 2017.03.17 09:27 | 수정 2017.03.17 09:38
  • 윤병효 기자 (ybh4016@ebn.co.kr)

도미니카 한번 충전으로 모든 지역 이동 가능

5월 EV충전인프라 등 에너지신산업 프로젝트 추진

전기차 충전 시설 [사진=한국전력]

전기차 충전 시설 [사진=한국전력]

한국전력이 전기차 충전사업 노하우를 도미니카공화국에 전수한다.

한국전력은 17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도미니카공화국 국가에너지위원회(CNE)와 전기차(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 분야 기술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조환익 한전 사장과 후안 로드리게스 니나(Juan Rodriguez Nina) 도미니카 CNE 위원장은 △EVC(전기차 충전기) 구축사업 △에너지 신산업 프로젝트 우선 협상 △에너지 신사업 분야 기술교류(EV, SG, ESS, AMI 등) △전력산업 분야 기술협력 및 정보교류에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헤수스 살바도르(Jesus Salvador) 도미니카 산업통상부 신에너지국 국장은 도미니카 친환경 에너지 정책 및 수도인 산토도밍고(Santo Domingo)에서 전 세계적으로 유명한 휴양지인 푼타까나(Punta Cana)까지 전기차 충전인프라 구축 시범사업 계획을 소개했다.

헤수스 국장은 "도미니카는 섬 지역이라는 특성상 이동거리가 짧아 한 번 충전으로 원하는 지역까지 이동이 가능하다"며 "향후 전기차 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한국의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의 노하우와 기술표준이 도미니카에 전수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전은 오는 5월부터 도미니카 EV 충전인프라 및 태양광, 풍력을 활용한 에너지 효율화 사업 등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마스터 플랜 수립 프로젝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조환익 사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도미니카 에너지 신산업 등 전력산업 전반에 걸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한전의 중남미 에너지 신산업 시장 선도를 위한 초석을 다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중남미 시장 진출 시 현지에 진출한 중소기업 등과의 네트워크 및 국산 기자재를 최대한 활용해 동반성장과 수출 증대에 기여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전은 지난해 3월 에콰도르 정부와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 추진 MOU를 체결한 이후 2차례에 걸친 현지 사업타당성 조사를 수행했다. 한국의 기술표준 및 전기차 충전인프라 운영시스템을 에콰도르 국가표준에 반영해 3000만달러 규모의 EV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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