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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2Q 실적호조…삼성전자 갤S8 출시 효과-한국투자證

최은화 기자 (acacia@ebn.co.kr)

등록 : 2017-03-17 08:40

한국투자증권은 17일 제일기획에 대해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신제품인 갤럭시 S8출시 효과로 2분기 실적 호조를 나타낼 것으로 내다봤다.

아울러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최민하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감소한 6455억원, 영업이익은 0.7% 오른 226억원을 기록할 것”이며 “국내 정치적 불안감과 한·중 관계 악화에 따른 불확실성 확대, 최대 광고주인 삼성전자의 신제품 출시 시점 차이 등으로 1분기 실적 개선세는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고주 신제품 출시 수혜는 2분기에 집중될 전망이다.

최 연구원은 “갤럭시 S8이 내달 말 출시될 것”이라며 “이번 광고주의 신제품 출시는 지난해와 다르게 2분기에 집중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 한·중 관계 악화의 피해는 제한적일 것으로 진단했다.

그는 “대중국 갈등 확산으로 제일기획의 중국 사업 차질 가능성에 대해 우려가 있다”며 “한국인 연예인을 광고 모델로 기용했거나 한국 제품을 광고해야 하는 중국에 진출한 국내 사업자의 경우 최근 불거진 반한 감정에 대한 부담으로 광고를 줄이거나 이연시킬 가능성이 높다”고 주장했다.

이어 “직접적인 영향을 받을 수 있는 수익은 중국에 진출한 국내 비계열 사업자의 광고물량”이라며 “계열사발 물량은 전년 20% 이상 줄었고 리테일 광고 위주로 남아 있어 영향은 제한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