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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상선, '2M+H' 얼라이언스 본계약 체결

  • 송고 2017.03.16 10:00 | 수정 2017.03.16 13:01
  • 황준익 기자 (plusik@ebn.co.kr)

4월 1일부터 본격적인 서비스 시작

항로 확대-선복량 증가로 안정적 수익기반 마련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가운데),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회장(좌측),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우측)가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상선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을 가졌다.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가운데),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회장(좌측),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우측)가 서명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현대상선

현대상선과 2M(머스크, MSC)은 16일(한국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전략적 협력을 위한 얼라이언스 본계약 서명식을 개최했다.

'2M+H Strategic Cooperation' 본계약 서명식에는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을 비롯해 소렌 스코우(Soren Skou) 머스크라인 최고경영자(CEO), 디에고 아폰테(Diego Aponte) MSC CEO 등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현대상선은 2M과의 얼라이언스를 통해 동서항로에서의 경쟁력이 대폭 강화됐다. 미주서안은 선복교환, 미주동안·북구주·지중해는 선복매입 형태로 3년간 협력할 방침이다. 다음달 1일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다.

현대상선은 선복량(BSA)도 대폭 확대돼 향후 안정적인 수익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 현대상선에 할당된 선복량은 과거 G6 얼라이언스에 속해 있을 때보다 큰 폭(약 22%)으로 증가했다. 특히 현대상선이 경쟁력을 보유한 미주서안의 선복량은 G6 대비 약 50% 늘어났다.

현대상선은 미주서안 항로의 영업력 강화를 위해 단독 운영하는 항로를 기존 2개에서 3개(PS1(Pacific South 1), PS2(Pacific South 2), PN2(Pacific North 2))로 확대했다.

유 사장은 "이번 해운동맹으로 3사 모두가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현대상선은 2M의 경쟁력 있는 네트워크와 초대형 선박 활용을 통해 보다 다양한 서비스와 안정적인 수익성 개선 기반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로버트 반 트루이젠 (Robbert van Trooijen) 머스크라인 아태지역 대표이사는 "이번 전략적 협력은 관련 모든 기업에 윈-윈을 가져다 주는 것"이라며 "머스크라인의 고객은 환태평양 서비스에 있어 더 많은 옵션을 갖게 되며 현대상선의 고객들은 머스크라인의 강력한 아시아-유럽 상품을 활용할 수 있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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