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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 22일 문 연다

  • 송고 2017.03.14 10:23 | 수정 2017.03.14 10:23
  •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국내 최고·세계 3위 높이...'한국의 美와 자부심' 콘셉트

발길 닿는 곳마다 첨단 미디어 콘텐츠 관람객 눈 사로잡아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바라 본 서울 전경ⓒ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 전망대인 서울스카이에서 바라 본 서울 전경ⓒ롯데월드

세계 3위 높이의 잠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SEOUL SKY)'가 오는 22일 오픈한다. 14일 롯데월드는 '한국의 미와 자부심'이라는 콘셉트로 만든 서울스카이를 세계적인 랜드마크로서 국내외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관광 메카가 되기 위한 만반의 채비를 마쳤다고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지상 500m에 위치해 있다. 지하1층과 지하2층 그리고 117층부터 123층까지 총 9개층으로 구성되어 있다. 시간당 900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2대가 상하로 붙어서 동시에 운행하는 더블데크 형태인 '스카이셔틀'을 이용해 1분이면 도착한다.

서울스카이는 관람객의 안전하고 쾌적한 관람환경을 위해 피플카운트 시스템 활용해 적정 수준의 입장객 수를 유지한다.

보안 강화를 위한 얼굴인식 시스템과 공항 수준의 검색대도 설치했다. 이 밖에도 엘리베이터, 스카이데크, 야외 전망 공간인 '스카이테라스' 등 전망대 곳곳에 보안요원과 CCTV를 배치해 실시간으로 상황에 대처한다.

서울스카이에 올라가면 서울 전경이 파노라마처럼 한 눈에 펼쳐진다. '한강뷰'와 '남한산성뷰'로 나눠 바라 볼 수 있다. 국내 최고 높이의 마천루답게 날씨가 화창한 날에는 가시거리가 최대 40km까지 나와 인천 송도와 서해까지 관망이 가능하다

118층에 위치한 '스카이데크'는 시야가 확 트여 조망이 단연 뛰어나다. 120층(486m)에 자리잡은 '스카이테라스'는 창을 통해 보는 전경이 아니라 야외에서 풍광을 시원하게 즐기며 색다른 쾌감을 만끽할 수 있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는 총 3개 항목에서 기네스 월드 레코드에 등재됐다. 지상 478m(118층) 높이에 시공한 스카이데크는 '가장 높은 유리바닥 전망대'로, 496m(지하 2층부터 121층 구간)를 분속 600m로 운행하는 '스카이셔틀'은 '최장 수송거리와 가장 빠른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두 가지 항목이 공식 기록으로 인증됐다.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

롯데월드타워ⓒ롯데월드

서울스카이는 한국의 미(美)와 자부심이라는 스토리가 담겨 있다는 것이 롯데월드의 설명이다. 입장부터 퇴장까지 한 편의 쇼를 보는 듯한 완성도 높은 콘텐츠로 다른 전망대와 차별화를 꾀한다.

서울스카이 지하1층 외벽에 위치한 대형 미디어 월은 이목을 집중시키는 큐브쇼 '헬로 스카이'를 선보이며 전망대로 사람들의 발길을 이끈다.

동서남북에서 보이는 롯데월드타워의 모습, 전망대에서 보이는 사방의 이미지, 서울스카이 층별 안내까지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됐다. 사람이 다가가면 액션을 취하는 전망대 캐릭터도 등장해 자연스럽게 흥미와 관심도 유도한다.

서울스카이는 지하1층과 지하2층에서 입장 가능하다. 지하1층으로 입장하자마자 보이는 원기둥에서는 한국의 전통적인 세계관인 음양오행설을 표현한 영상 '한국의 기원'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대기라인이 지루하지 않도록 천장에서는 '한국의 탄생'이라는 매혹적인 영상이 이어지고, 이벤트와 행사정보, 다국어 인사말, 유의사항, 층별 안내 정보가 다양한 연출기법으로 표현된다.

롯데월드 박동기 대표이사는 "신규 콘텐츠 도입, 투어 프로그램 심화 등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사랑받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며 "한국의 아름다움과 자부심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진 만큼 앞으로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찬사를 받을 수 있는 장소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서울스카이는 올해 230만여명의 입장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경우 잠실에 위치한 어드벤처, 아쿠아리움과 함께 해외입장객 300만명을 포함해 연간 1200만명의 입장객을 기대할 수 있다. 3개 사업장이 연계한 프로모션도 충분히 가능해 사업적 시너지가 한층 높아질 수 있다는 점도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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