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 합병 완료, 시너지 강화 나서
김영상 포스코대우 사장, 사내이사 재선임
포스코대우가 정탁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하고 포스코P&S 합병에 대한 시너지 확보 및 신규 사업 강화에 나선다.
포스코대우는 13일 열린 제17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정탁 포스코 철강사업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신규선임했다고 공시했다.
정탁 이사는 포스코 철강사업본부 에너지조선마케팅실장 등을 지낸 철강 전문가다. 포스코P&S 합병에 따른 시너지 강화 차원으로 해석된다.
이에 앞서 포스코P&S의 기존 사업 진행을 위해 선박부품조립 및 제조업, 강구조물·철강재 설치 공사업, 건물용 금속공작물 설치 공사업을 사업 목적에 포함시켰다.
또한 안정적인 수익 창출원인 미얀마가스전, 트레이딩 사업 이외 향후 성장성이 높은 마이스(MICE)사업 신규 진출을 앞두고 국제회의기획업과 국제회의시설업, 전시 및 행사 대행업도 추가했다.
MICE는 기업회의(Meeting), 포상관광(Incentive trip), 컨벤션(Convention), 전시박람회와 이벤트(Exhibition&Event) 등 전시회를 중심으로 한 융복합 서비스 산업을 가리킨다.
포스코대우는 김영상 사장과 전국환 경영지원본부장을 사내이사에, 최도성 가천대 국제부총장과 송병준 ㈜팬코 수석부사장을 사외이사 겸 감사위원에 재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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