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8
10.8℃
코스피 2,745.82 9.29(-0.34%)
코스닥 910.05 1.2(-0.13%)
USD$ 1350.5 -0.5
EUR€ 1457.2 -5.6
JPY¥ 892.0 -0.7
CNY¥ 185.9 -0.3
BTC 100,530,000 328,000(0.33%)
ETH 5,094,000 20,000(-0.39%)
XRP 884.5 2.1(-0.24%)
BCH 821,600 116,300(16.49%)
EOS 1,510 13(-0.85%)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삼성전자, '전기 건조기' 국내 상륙…옷 손상·전기료 최소화

  • 송고 2017.03.13 11:00 | 수정 2017.03.13 08:55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저온제습 방식 히트펌프 기술로 옷감손상, 전기세 부담 최소화

보풀, 먼지를 2번 잡아주고 비우기 편한 '올인원 필터' 적용

삼성전자의 전기 건조기가 국내 시장에도 출시된다.

삼성 전기 건조기 제품컷 ⓒ삼성전자

삼성 전기 건조기 제품컷 ⓒ삼성전자

13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최근 소비자 라이프스타일과 미세먼지 등 다양한 환경이 변하면서 건조기에 대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미국·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판매하던 건조기를 국내 시장에도 도입하기로 했다.

삼성전자 전기 건조기는 저온건조와 제습 과정을 반복하는 히트펌프(Heat-Pump) 기술을 적용해 고온열풍으로 건조하는 기존 방식 대비 옷감 손상을 최소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방식은 제습센서가 빨래의 수분량을 정확하게 측정해 제습기처럼 옷감 속 습기를 제거해 주는 방식이다. 5kg 세탁물 기준 표준 코스 1회 사용시 전기료가 약 180원정도 발생해 전기료 부담을 최소화했다.

삼성 전기 건조기 도어 내부에 탑재된 '올인원 필터'는 보풀이나 먼지를 2번 걸러 주고 책을 펼치듯 한 번에 쉽게 열리는 이중 구조로 다른 제품 대비 간편하게 채집된 먼지를 제거할 수 있다.

또 설치 공간에 따라 도어가 열리는 방향을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좌우로 조정할 수 있도록 한 양방향 도어를 적용해 공간 효율성을 높였다.

건조 시 발생하는 응축수를 물통에 모을 수 있어 따로 배수구를 설치하지 않아도 전원만 있으면 어느 장소에든지 설치할 수 있어 편리하다.

전용 거치대를 사용하면 기존에 사용하던 드럼세탁기 위에 건조기를 설치할 수 있어 공간이 좁은 곳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물 수위 표시창 △이불털기 코스 △건조대 건조 △드럼 라이트 △스마트 체크 등 다양한 소비자 편의기능을 갖췄다.

삼성 전기 건조기는 9kg의 용량에 화이트 또는 플래티넘 이녹스 색상이 적용된 3종으로 출고가는119만9000~139만9000원이다.

박재순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삼성 건조기는 건조기가 필수가전인 해외 시장에서 기술력을 이미 인정 받은 제품"이라며 "이번 제품 출시를 시작으로 국내 건조기 시장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5.82 9.29(-0.34)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8 20:17

100,530,000

▲ 328,000 (0.33%)

빗썸

03.28 20:17

100,500,000

▲ 366,000 (0.37%)

코빗

03.28 20:17

100,553,000

▲ 346,000 (0.35%)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