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복합쇼핑몰서 실내 봄 나들이 즐기자

송고 2017.03.11 10:31 | 수정 2017.03.11 10:31
김지성 기자 (lazyhand@ebn.co.kr)

타임스퀘어, '화이트데이 스토어' 개최

명동 눈스퀘어, '올 댓 스프링'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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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이트데이에 앞서 미세먼지를 피해 복합쇼핑몰을 찾으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도심 속 복합쇼핑몰은 날씨와 관계없이 언제나 쾌적한 몰링을 즐길 수 있고, 연인들을 위한 다양한 먹거리, 문화공연 등 알찬 콘텐츠들이 총집합돼 있어 원스톱 데이트 명소로 주목 받고 있다. 복합쇼핑몰은 3월 각양각색의 봄 맞이 프로모션을 선보이며 '몰링 데이트족' 잡기에 나섰다.

복합쇼핑몰 경방 타임스퀘어(대표 김담, http://www.timessquare.co.kr/)는 연인들의 달콤한 기념일을 맞아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화이트데이 스토어’를 진행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어떤 선물을 골라야 할지 고민인 남성 고객들을 위해 패션 및 주얼리, 디저트 등 감각적인 브랜드를 선별해 센스있는 기프트 상품을 제안한다. ‘화이트데이 스토어’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타임스퀘어 1층 아트리움에서 운영되며, 봄 맞이 쇼핑에 나선 고객들도 다양한 상품을 특별한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먼저, 인기 패션 브랜드 ‘SOUP’과 ‘TNGT’는 ‘화이트데이 커플 코디 제안전’을 열고 봄과 어울리는 다양한 패션 아이템을 합리적 가격에 선보인다. 여성 영캐주얼 의류 브랜드 ‘SOUP’은 트렌치코트(6만9000원~), 코트(4만9000원~), 재킷(3만9000원~) 등을 판매한다.

아울러 트렌디한 디저트 브랜드 ‘키스더티라미수’와 ‘도레도레’는 화이트데이에 빠질 수 없는 달콤한 기프트 상품을 선보인다. 패션 주얼리 브랜드 ‘미니골드’에서는 실버 커플링 및 시계 제품을 최대 50%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14K 귀걸이 20종을 2만9800원에 판매한다.

이번 주말 저녁 5시에는 봄을 콘셉으로 ‘3월 문화공연’이 펼쳐진다. 11일에는 ‘프로듀스101’에 출연했던 순수 감성 보컬 ‘강시라’가, 12일에는 ‘406호 프로젝트’가 무대에 오른다.

명동 눈스퀘어는 따스한 봄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와 패션 및 잡화 할인을 제공하는 ‘올 댓 스프링(All That Spring)’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올 댓 스프링’ 프로모션은 주로 3월 새 학기를 맞아 합리적인 가격에 패션 의류와 잡화를 구입할 수 있는 할인 및 경품 이벤트로 구성됐다.

또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에는 눈스퀘어를 방문하는 모든 내방객들에게 달콤한 캔디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후 12시부터 4시까지 눈스퀘어의 마스코트 캐릭터인 눈고미가 눈스퀘어를 돌아다니며 모든 고객들에게 달콤한 사탕을 증정해 깜짝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경방 타임스퀘어 영업판촉팀 윤강열 차장은 “최근 유통업계가 다가오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몰링 데이트족을 위한 본격적인 봄 맞이 프로모션에 나섰다”며 “타임스퀘어는 꽃샘추위와 미세먼지를 피해 매장을 방문해주신 고객들에게 봄의 낭만과 추억을 선사하고자 특별한 할인 혜택과 알찬 문화공연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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