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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핵인용] 이주열 "탄핵 후 시장 안정적…비상근무체제 가동"

  • 송고 2017.03.10 16:15 | 수정 2017.03.10 16:34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美 보호무역주의 강화·中 대한 정책변화 우려

11일 간부회의 개최…"국내외 금융시장 반응 점검"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박근혜 대통령 탄핵안이 인용된 10일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한국은행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는 10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하고 국내외 금융시장을 점검키로 했다.

이 총재는 이날 오후 한국은행에서 '긴급간부회의'를 열고 대통령 탄핵 결정 이후의 금융·외환시장 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 유의해야 할 사항을 논의했다.

앞서 헌법재판소는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서 재판관 만장일치로 파면을 선고했다. 이는 헌정 사상 처음이다.

금융시장은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이다.

한국은행 금융시장국과 국제국 등 관련 부서는 이날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대해 "탄핵 결정 이후에도 대체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보고했다.

다만 이 총재는 "시장 움직임이 안정적이었으나 미 연준의 금리인상, 미 신정부의 보호무역주의 강화, 중국의 대한(對韓)정책변화 등 대외리스크의 파급영향이 점증할 가능성이 높다"며 "국내외 금융, 경제 상황 변화를 보다 면밀히 살펴봐야 한다"고 평가했다.

그는 또 "필요시 대응책을 적기에 시행할 수 있도록 철저히 준비해 달라"고 지시했다.

이에 따라 한국은행은 국외사무소를 연계한 24시간 비상근무체제를 가동해 국내외 금융시장의 움직임을 면밀히 점검할 방침이다.

아울러 오는 11일 총재 주재 간부회의를 다시 개최해 탄핵 결정에 대한 국제금융시장 반응과 해외투자자 시각을 파악할 예정이다.

이 총재는 "임직원들 모두 국내외 상황이 매우 엄중함을 인식해 긴장감을 가지고 맡은 직무를 충실히 수행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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