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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 '신한 Future's Lab 베트남' 협업 시작

국내 핀테크 육성 성공 노하우를 베트남 지역 전파
금융 인프라 지원, 한국 직원 상주를 통한 멘토링 진행

유승열 기자 (ysy@ebn.co.kr)

등록 : 2017-03-10 13:18

▲ 신한금융지주의 베트남 현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현지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10일부터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시작했다. 선발된 현지 스타트업 기업의 직원들이 워킹 스페이스에서 회의를 하고 있다.ⓒ신한금융지주

신한금융지주는 베트남 현지 핀테크 협업 프로그램인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이 현지 기업 선발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협업 활동을 시작한다고 10일 밝혔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의 첫 해외 진출 사례로, 작년 12월 출범해 현지 스타트업 기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이번에 최종 5개 기업을 선발했다.

이를 위해 신한금융은 현지 시장 조사·협력 네트워크 개발을 위해 약 1년 전부터 프로젝트를 준비해왔으며, 이번 선발에는 30여개의 현지 핀테크 기업들이 응모했다.

선발된 기업들에게는 신한이 가진 다양한 금융 노하우가 공유되며, 스타트업 기업이 필요한 입주 사무공간 등 인프라가 무료로 제공된다.

또한 현지 ICT 기업, 창업 지원 단체, 현지 대학 교수 등 외부 전문가들이 멘토그룹으로 참여함으로서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베트남 현지 기업뿐만 아니라, 현지 진출을 원하는 국내 기업들을 지원할 수 있는 인프라도 이미 준비를 마친 상태이다.

'신한퓨처스랩'은 신한금융이 국내에서 최초로 실시한 핀테크 육성 프로그램으로, 기술력 있는 핀테크 스타트업 기업을 선정해 신한은행을 포함한 각 그룹사들의 멘토링을 통해 사업화에서 투자유치까지 종합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2015년 출범한 신한퓨처스랩은 1기, 2기를 거처 현재 3기를 진행중이며, 현재 국내 40개여개의 스타트업 기업이 파트너로 자리매김했다.

'신한퓨처스랩 베트남'은 이러한 국내 운영 경험을 베트남으로 이전한 사례로, 베트남 현지에 스타트업 기업들의 폭발적인 증가와 ICT 기술 발달 등 현지 수요가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작됐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현지 핀테크 기업들과 네트워크가 확대되고 있을 뿐 아니라 베트남 정부에서도 적극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신한베트남은 핀테크 기업과 혁신적인 기술을 활용한 편리한 금융서비스를 만들어 냄으로써 글로벌에서 '기술과 금융이 함께 만들어가는 상생의 모델'을 그려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