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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값 12주만에 상승세로 전환

  • 송고 2017.03.09 15:02 | 수정 2017.03.09 15:03
  • 서호원 기자 (cydas2@ebn.co.kr)

강남·과천 등 사업 속도 붙자 가격 '꿈틀'

전세가 지난주 상승폭 유지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강남의 한 아파트 단지 전경 .ⓒ연합뉴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이 12주 만에 상승 전환을 나타냈다.

서울 강남과 경기 과천 등 초과이익환수제 부활을 앞두고 사업 속도에 따라 가격 움직임 차이를 보이고 있는 데다 입지여건이 양호한 신규 아파트를 중심으로 봄 이사철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이다.

9일 한국감정원이 지난 6일 기준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매매가격은 0.01% 상승했다. 지난주 보합에서 상승 전환을 기록한 것이다.

시도별로는 강원(0.10%)과 서울(0.04%), 부산(0.03%)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0%), 울산(0.00%)은 보합, 충북(-0.06%)과 경북(-0.05%), 대구(-0.04%) 등은 떨어졌다.

수도권(0.02%)은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된 가운데 서울은 상승폭 확대, 인천과 경기는 모두 보합에서 상승 전환을 기록했다.

지방(0.00%)은 평창올림픽을 앞둔 강원이 교통인프라 개선 기대로 투자수요가 증가하며 상승폭이 확대됐으며 광주는 봄 이사철 수요로 상승 전환을 기록했다. 세종은 대단지 입주가 몰리며 하락 전환되고 충북은 신규분양 지속과 미분양 적체로 하락폭이 확대되며 보합을 이어갔다.

서울은 강북권이 상승폭 확대, 강남권은 상승폭을 유지하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확대됐다. 강북권(0.02%)은 봄 이사철 수요 증가로 14개 구 중 11개 구에서 상승한 가운데 종로구와 마포구, 은평구 등 도심권과 서북권의 상승세가 두드러지며 지난주 대비 상승폭이 커졌다.

강남권(0.05%)은 금천구, 동작구 등 역세권을 중심으로 상승폭이 확대되고 양천구는 하락에서 보합 전환, 강서구는 고점인식으로 상승폭이 축소되는 등 전체적으로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세가격은 0.02% 상승을 기록해 지난주 상승폭을 유지했다. 매수자를 찾지 못한 일부 매매물건이 전세로 전환되고 전년대비 입주물량 또한 증가했으나 본격적인 봄 이사철 진입과 함께 매매가 하락을 기대해 매수를 유예한 전세수요가 이어지며 전체적으로는 지난주 상승폭을 이어갔다.

시도별로는 강원(0.09%)과 대전(0.05%), 광주(0.03%) 등은 상승했으며 제주(0.00%), 충북(0.00%)은 보합, 세종(-0.12%)과 충남(-0.03%), 경북(-0.02%) 등은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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