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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망의 소용돌이서 빠져나왔나…'기지개' 켜는 제약株

  • 송고 2017.03.08 13:41 | 수정 2017.03.08 16:28
  • 김남희 기자 (nina@ebn.co.kr)

한미약품 사태 이후 내리막길 신세를 면치 못했던 제약주 회복 기미

"영업익 양호하고 신약연구개발(R&D) 투자비중이 높은 제약사 주목"

ⓒ제약업종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시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제약업종이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시장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절망의 소용돌이 속에 있던 제약바이오주가 모처럼만에 탈출 기미를 보였다. 한미약품 사태 이후 지독한 내리막길 신세를 면치 못해왔던 제약주들이 기지개를 켜기 시작한 것이다.

주가 견인에는 상위 제약사들의 역할이 컸다. 대웅제약·한미약품·유한양행 등의 실적이 양호한 가운데 한국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이들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유효하다는 분석이 나왔다.<하단 표 참조>

8일 금융정보제공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주요 제약주 주가가 연초대비 최대 19% 가량 뛰어오르는 등 활발한 상승 동력을 내비쳤다.

특히 대웅제약을 비롯해 삼천당제약·대웅·메디톡스·CMG제약·녹십자홀딩스·동화약품·유한양행·일성신약이 연초에 비교했을 때 5~19% 가량 상승했고 한미약품 사태 주인공인 한미약품과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도 6%가량 올랐다. 지난 달 미국 제넨텍에 기술수출한 표적항암제 임상 1상이 승인됐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이연제약·알보젠코리아·종근당·대한약품·대원제약·씨트리·광동제약·동국제약 등 중견 제약사들도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주가 회복 실마리를 찾아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증권업계 건강관리업종 애널리스트들은 고령화 시대를 맞아 헬스케어 산업의 성장성이 여전히 유효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이들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제약주를 바라봐야 한다는 입장으로 현재로서는 바이오시밀러 업체에 대한 전망을 긍정적으로 봤다. 중국의 '사드 보복'에 따른 영향은 제한적인 것으로 판단했다.

한 제약전문가는 "제약과 바이오업종이 세계 각국의 미래 먹거리로 꼽히는 만큼 시장과 정부의 관심이 크다"면서 "이들 업종의 성장동력 확보가 지속되겠지만 산업 특성상 연구개발 단계가 길다"고 말했다.

그는 "영업이익 규모가 양호하고 신약 연구개발(R&D)에 투자 비중이 높은 제약사를 골라 선별적으로 투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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