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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컨슈머리포트 "LG G6, 한 손 사용감·대화면 긍정적"

  • 송고 2017.03.07 00:01 | 수정 2017.03.06 15:35
  • 최다현 기자 (chdh0729@ebn.co.kr)

일체형 배터리 채택…용량 증가·무선 충전 지원

커진 화면·디스플레이 선명도·카메라 앱 '호평'

ⓒLG전자

ⓒLG전자

미국 컨슈머리포트가 LG전자의 신형 플래그십 스마트폰 G6의 5.7인치 디스플레이와 듀얼 카메라, 돌비 비전에 대해 긍정적인 첫인상을 가졌다고 평가했다.

마이크 기카스 컨슈머리포트 전자 부문 수석 에디터는 7일 "G6의 18대 9 스크린 비율, 얇은 베젤은 LG가 작은 화면의 전화기에 디스플레이를 짜낼 수 있도록 허용했다"며 "G6의 크기는 세로 5.9인치, 가로 2.9인치, 두께 0.3인치로 G5와 동일하다"고 분석했다. G5에는 5.3인치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LG G6의 가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지만 LG는 미국의 다양한 스마트폰 판매처를 통해 G6를 공급할 예정이다. 미국에서는 32GB 모델로 출시된다. 한국 등 일부 국가에서는 64GB도 구매할 수 있다.

새로운 글래스백이 적용된 일체형 프레임의 바디는 전작 대비 뚜렷하게 매끈해졌다. 뒷면에 적용된 고릴라 글래스5는 강력한 구조를 갖췄다. 글래스 제작사인 코닝은 실제 거리, 보도 및 주차장의 1미터 높이에서 떨어트릴 경우 80%까지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주장한다.

기카스 에디터는 "G6는 지난 G5로부터의 중요한 전략 수정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일체형 글래스 바디는 LG의 기존 장점이었던 교체형 배터리를 포기했다는 것을 뜻한다. 하지만 LG는 배터리 용량을 G5보다 키운 3300mAh로 높였으며 퀄컴의 '퀵 차지 3.0'을 지원한다.

LG전자는 "방전에 가까운 배터리도 2시간이면 완전 충전할 수 있다"며 "G6는 또한 Qi와 PMA 무선 충전도 지원해 충전 패드를 구매할 대 고민할 필요가 없다"고 설명했다.

방수 기능 또한 IP68 제조과정이 적용됐으며 5피트의 물에서 최대 30분까지 버틸 수 있도록 설계됐다. 기카스 에디터는 "이는 불행으로 끝난(ill-fated) 삼성의 갤럭시노트7과 동일하다"고 덧붙였다.

헤드폰 잭은 여전히 스마트폰 유저들이 즐겨 사용하는 3.5mm로 설계됐다.

18대 9 비율로 적용된 대화면의 이점으로는 폰을 더 크게 보이는 효과를 제외하고서도 '스플릿 스크린' 모드에서 이메일을 더 자세히 볼 수 있게 해준다. 카메라 모드에서도 뷰 파인더와 최대 4개의 이전 사진을 동시에 보여준다. 컨슈머리포트는 또한 LG 스마트폰에 탑재된 2880x1440 또는 인치당 560 픽셀의 해상도는 업계에서 가장 선명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기카스 에디터는 카메라에 대해 "G6의 후면 카메라는 2개 모두 1300만 화소가 적용됐으며 메인 카메라는 G5의 1600만 화소에 비해 낮아졌지만 광각카메라는 800만 화소에서 증가했다"고 말했다. LG전자 측은 G5에서 메인과 광각 카메라를 전환할 때 이미지가 왜곡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함께 탑재된 카메라 앱에 대해서도 호평했다. 컨슈머리포트는 "LG는 더 넓어진 스크린을 이용할 수 있는 좋은 카메라 앱을 넣었다"며 "가이드샷이라 불리는 기능은 뷰 파인더에 잡히는 화면과 갤러리에 저장된 사진을 반투명하게 겹쳐 보여줘 다음 사진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한다"고 호평했다. 여기에 'food' 필터는 음식 사진이 식욕을 돋구도록 찍어준다.

컨슈머리포트는 G6가 돌비 비전과 HDR10을 처음으로 지원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HDR은 HD TV에 적용되는 기술로 넓은 범위의 밝기와 어둡기에서 선명한 화면을 나타낸다.

기카스 에디터는 "프리뷰 기간 LG는 돌비 비전이 없는 V20과 동일한 클립을 비교해보도록 했다"며 "적어도 나에게는 G6가 조금 나은 것으로 보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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