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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즈업]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 숨가쁜 글로벌 행보 '눈길'

  • 송고 2017.03.06 16:40 | 수정 2017.03.06 16:40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2017 제네바 모터쇼 참가 전시장 둘러보며 자동차 동향 파악

1월 국제가전전시회 이어 다보스포럼 참석 이후 2월 마드리드 현지 판매망 점검

지난 1월 열린 'CES 2017'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현대차

지난 1월 열린 'CES 2017' 현대자동차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는 정의선 부회장.ⓒ현대차

정의선 현대자동차 부회장이 올들어 숨가쁜 글로벌 행보를 보이고 있다. 커텍티드카 및 자율주행차 등의 최첨단 자동차업계 동향을 살펴보고 현지 판매를 독려하기 위한 차원이다.

전기차 모터쇼, 제네바 모터쇼 등 주요 모터쇼 뿐만 아니라 가전전시회, 다보스포럼 등 세계 포럼에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내며 사업가로서의 역량을 한층 강화해 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6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정 회장은 7일(현지시간) 막을 올리는 '2017 제네바 모터쇼'에 참가한다.

정 부회장은 이번 모터쇼에서 신차 발표에 직접 나서진 않지만 현대기아차 전시장을 둘러보고 글로벌 자동차 업계 동향을 살필 것으로 알려졌다.

정 부회장은 올 초부터 미국, 유럽을 누비며 글로벌 경영 행보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 1월 5~8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가전전시회(CES) 2017'에 참석한데 이어 1월 17일~20일에는 스위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 참석했다. 포럼 참석은 지난 2014년 이후 3년 만이다.

아울러 2월에는 스페인 마드리드를 방문해 시장 점검에 나섰으며 이후 쉬지않고 미국으로 이동해 '제네시스 오픈' 준비 상황 등을 직접 챙겼다.

이러한 그의 행보는 친환경, 자율주행 등 신기술 개발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정 부회장의 관심도과 무관치 않다는게 업계 중론이다.

실제 그가 모터쇼가 아닌 가전전시회인 CES에 참석한 배경에도 CES에는 내로라 하는 전 세계 IT 업체들이 다 모인 자리였던 만큼 미래차를 위한 현대차의 경영 전략을 알릴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판단이 작용한 것으로 분석된다.

정 부회장은 기조 연설에서 "현대자동차는 친환경적이고, 주변의 모든 제약으로부터 자유로우며, 초연결성을 지닌 미래 모빌리티 개발에 연구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이 같은 다양한 미래 모빌리티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삶의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그는 라스베이거스 도심에서 행사장까지 자율주행차를 직접 시연하며 미래 자동차 개발에 남다른 의욕을 보였다.

또 다보스 포럼에서는 3년 만에 참석해 세계적 기업의 최고경영자(CEO)들과 의견을 나눈데 이어 주요 세션에 참석해 친환경차와 자율주행차, 미래 운송 수단에 대한 전망과 분석을 논의했다.

정 부회장은 특히 자동차 분과위원회 세션 중 도심 운송 시스템을 변화시키는 자율주행차와 공유경제를 집중적으로 다룬 '자율주행차의 미래'세션에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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