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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갤럭시S8 디스플레이 '인피니티'…미국 특허 출원

화면비 기존 16대 9에서 18.5대 9 또는 18.9대 9로 늘어날 듯
LG전자 '풀비전'과 마케팅 경쟁 전망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등록 : 2017-03-06 09:45

▲ 삼성전자가 출원한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상표 ⓒ미국 특허청

삼성전자가 올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S8'에 탑재한 대화면 디스플레이를 '인피니티(infinity)'로 명명하고 상표를 출원했다.

6일 미국 특허청(USPTO)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달 24일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상표를 출원했다. 인피니티 디스플레이는 갤럭시S8(5.8인치)과 갤럭시S8플러스(6.2인치)에 탑재된다.

인피니티는 베젤(테두리)을 최소화하고 디스플레이를 극대화한 '베젤리스'(bezel-less) 디스플레이다. 화면비는 기존 16대 9에서 세로 길이가 늘어난 18.5대 9 또는 18.9대 9로 추정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좌우 모두 곡선 형태인 '더블 엣지' 디자인으로 제작된다.

최근 LG전자도 18대 9 화면비의 디스플레이를 업계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며 '풀비전'이라고 명명하고 상표를 출원한 바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제품 크기는 커지지 않으면서 베젤을 줄여 화면비를 넓힌 디스플레이로 올 상반기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일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이달 29일 미국 뉴욕과 영국 런던에서 갤럭시S8을 동시 공개한 뒤 내달 10일 예약판매에 돌입할 것으로 알려졌다. 갤럭시S8 가격은 799유로(약 99만원), 갤럭시S8플러스는 899유로(약 111만원)로 추정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