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오늘(24일) 이슈 종합]삼성물산, 특화 가구 ‘더 컴포지션’ 특허 출원, 유통街 일자리 양극화 등](/common/img/logo_no_icon.png){kind=icon}
- 텍스트 축소
- 확대
원·달러 환율, 올 들어 6.1% 하락 …"달러화 약세 영향"
- 송고 2017.03.02 08:25 | 수정 2017.03.02 10:27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원화가치 상승률, 주요국 통화중 1위
연준, 오는 14일 FOMC 회의…기준금리 인상 '주목'
원화가치 상승폭이 올 들어 주요 통화국 중 1위를 기록했다.ⓒ백아란 기자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이 올해 들어 6% 넘게 내리며 주요 통화국 중 환율 하락 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2일 국제금융센터와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으로 원/달러 환율은 1,133.7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6.1% 하락했다.
이는 환율 하락 폭으로 볼 때 세계 주요국 가운데 최고 수준이다.
실제 같은 기간에 러시아 루블화 환율은 5.1% 내렸으며, 대만달러는 4.9%, 브라질 레얄은 4.4%, 일본 엔화 3.7%, 태국 바트 2.7%, 인도 루피 1.7%, 중국 위안화 1.1% 각각 하락했다.
반면 유로는 0.6% 올랐고 호주 달러는 6.4% 상승했다.
여기에는 달러화가 약세로 돌아선 것이 영향을 미쳤다. 최근 두 달간 달러화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강(强)달러'에 대한 우려를 제기함에 따라 약세를 보여왔다.
이로 인해 원화가치 상승률이 오른 것이다.
한편 시장에서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준금리 인상에 주목하고 있다. 미국이 올해 첫 금리인상을 단행할 경우 달러 강세 현상이 재연될 수 있기 때문이다.
연준은 오는 14~15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를 진행한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전체 댓글 0
베스트 클릭
이슈종합
오피니언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75.75 ▲ 52.73(2.01)
코인시세
인사/부고/동정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