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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쇼핑, 사드 보복에 당분간 주가 박스권-하나금융투자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등록 : 2017-03-02 07:57

하나금융투자는 롯데쇼핑이 중국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THAAD) 보복 조치로 실적 가시성이 높지 않다며 당분간 주가가 박스권에서 움직일 것으로 2일 내다봤다.

박종대 연구원은 "최근 지주회사 체제 전환을 위한 검토는 롯데쇼핑 주가에 긍정적이지만 사드 부지 제공이 구체화 되면서 중국 정부의 '불매운동'까지 확산되는 분위기"라며 "지속적인 이익 저하와 사업 불확실성 확대는 투자심리 위축 측면에서 주가 상승의 제약 요인이 될 수밖에 없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회사 펀더멘탈 개선을 논하기에도 이른 감이 있다"며 "4분기 백화점과 대형마트 기존점 성장률을 보면 시장 대비 크게 낮은 수준"이라고 진단했다.

아울러 "국정불안과 매크로 소비지표 악화에 의한 전반적인 소비심리 저하는 실적 가시성을 떨어뜨리는 요인"이라며 "적정주가 22만원,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