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20
14.1℃
코스피 2,591.86 42.84(-1.63%)
코스닥 841.91 13.74(-1.61%)
USD$ 1379.0 -1.0
EUR€ 1470.8 1.8
JPY¥ 892.5 -0.1
CNY¥ 190.3 -0.1
BTC 93,840,000 664,000(-0.7%)
ETH 4,494,000 60,000(-1.32%)
XRP 752.6 20.1(2.74%)
BCH 702,800 8,400(-1.18%)
EOS 1,161 31(2.7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트럼프 '환율전쟁' 선포에 금값 상승…금펀드 수익도 UP

  • 송고 2017.03.02 07:46 | 수정 2017.03.02 07:47
  • 박소희 기자 (shpark@ebn.co.kr)

금 1온스당 1253.80달러, 두달만에 9.09% 상승

블랙록월드골드자 연초 이후 수익률 16.85% 달해

올해 들어 금값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금펀드 역시 수익률이 월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금시장에서 지난달 말 금은 1온스당 1253.8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 연방의회 합동연설을 앞둔 경계감에 전날보다 0.25% 내렸지만 지난해 말 종가(1149.30달러)와 비교하면 올해 들어 두달만에 9.09% 오른 셈이다.

트럼프 대통령의 '환율전쟁' 선전포고 이후 달러 강세가 둔화하면서 금의 가치가 올라간 것이다.

올해 미국 경기 개선으로 물가가 오를 것이라는 전망도 금값 상승에 힘을 보태고 있다. 물가가 오르면 현금의 구매력이 떨어지는 만큼 금의 가치는 더 올라간다.

금값 상승에 따라 국내 금 펀드도 높은 수익을 올리고 있다.

펀드평가사 제로인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기준 블랙록월드골드자(주식-재간접)(H)(A)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6.85%에 달했다.

IBK골드마이닝자1[주식]종류A(13.94%)와 IBK골드마이닝자2[주식]종류A(13.93%)도 14%에 육박하는 이익을 거두는 등 인버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금 펀드가 같은 유형의 평균 수익률을 뛰어넘는 성과를 보였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형펀드와 커머더티형펀드의 평균 수익률은 각각 5.42%, 2.31%로 집계됐다.

금 가격을 추종하는 상장지수펀드(ETF)인 한국투자KINDEX골드선물레버리지도 17.38%의 수익률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다.

업계에서는 트럼프 정부가 안정되고 금리 변동성도 잦아들면 금값은 더 오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591.86 42.84(-1.6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20 16:08

93,840,000

▼ 664,000 (0.7%)

빗썸

04.20 16:08

93,671,000

▼ 677,000 (0.72%)

코빗

04.20 16:08

93,744,000

▼ 500,000 (0.53%)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