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는 LG전자에 대해 스마트폰 판매 호조로 목표주가를 7만3000원에서 7만7000원으로 상향한다고 2일 밝혔다.
소현철 연구원은 "1분기 글로벌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2% 증가한 1650만대로 기존 추정치를 16% 상회할 전망"이라며 "중저가 스마트폰과 V20 판매 호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기본에 충실한 G6에 대한 기대감을 보인 외국인 투자자들은 21일 연속 순매수를 기록, 미국 소비자들은 애플과 삼성의 대안으로 G6를 원한다"며 "또한 LG전자의 1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36.6% 상회한 522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스마트폰(MC) 사업부 영업적자 1조원 축소, 전장(VC) 사업부 매출액과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TV 판매량 급증 전망을 고려해 LG전자 목표주가를 7만7000원으로 5.4% 상향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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