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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강레오 셰프와 손잡고 가정간편식 '쉐푸드' 리뉴얼

  • 송고 2017.02.28 10:25 | 수정 2017.02.28 10:25
  • 구변경 기자 (bkkoo@ebn.co.kr)

유명 셰프 강레오와 레시피 개발 등 협업 통해 브랜드 전문성↑

쉐푸드 제품군 확대 및 디자인 변경…'육교자·볶음밥' 선봬

ⓒ롯데푸드

ⓒ롯데푸드

롯데푸드가 셰프와 손잡고 전문가의 솜씨를 담은 가정간편식 출시에 나선다.

롯데푸드는 가정간편식 브랜드 '쉐푸드'의 모델로 강레오 셰프를 선정하고 제품군 확대, 디자인 변경 등 브랜드 리뉴얼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쉐푸드는 롯데푸드에서 2010년 출시한 가정간편식 브랜드다. 셰프(chef)와 푸드(food)의 합성어로 '셰프가 만든 프리미엄 가정간편식'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롯데푸드는 이번 리뉴얼을 통해 '전문가가 만든 요리'라는 쉐푸드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주력 브랜드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가정간편식의 소비 확대로 가정에서도 전문점 수준의 메뉴를 즐기고자 하는 수요가 높아지는 것에 주목해 리뉴얼 방향을 설정했다.

이를 위해 유명 셰프인 강레오와 협업을 진행한다. 강레오 셰프는 쉐푸드의 패키지 모델 홍보와 레시피 개발 등에 참여하며 브랜드에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강레오 셰프는 런던 주요 레스토랑의 헤드 셰프를 역임하고 각종 요리 오디션 심사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쉐푸드의 제품군도 더욱 확대됐다. 기존 쉐푸드 제품들이 양식 위주였던 것과 달리 새롭게 론칭한 쉐푸드는 한식과 양식, 식사에서 간식까지 아우르는 차별화된 제품들을 출시해 선택의 폭을 넓힐 예정이다.

리뉴얼 후 출시된 첫 제품은 중화풍의 '쉐푸드 육교자'다. 쉐푸드 육교자는 뜯지 않고 봉지째 전자레인지에 데워 2분만에 완성할 수 있는 간편 조리 만두다. 제품 안에서 가열된 증기가 찜 조리 효과를 내 만두피가 촉촉한 것이 특징이다. 또 '육(肉)교자'라는 이름대로 국내산 돼지고기를 듬뿍 사용해 풍부한 육즙을 느낄 수 있다.

함께 출시된 '쉐푸드 볶음밥'은 가마솥 직화 방식으로 밥을 지어 고슬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밥을 순간적으로 동결시키는 기술로 갓 지은 밥맛을 유지하는 것이 특징이다. 치킨 데리야끼 볶음밥, 산나물 보리밥, 갈릭쉬림프 필라프 등 다양한 종류로 출시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쉐푸드의 BI(Brand Identity) 디자인도 현대적 감각에 맞게 변경했다. 새롭게 만들어진 BI는 자연의 맛을 상징하는 녹색을 사용해 주목도를 높이고, 조리 기구를 형상화한 형태로 요리 전문 브랜드의 정체성을 강조했다.

롯데푸드 관계자는 "롯데푸드는 올해 가정간편식 전용 평택공장을 준공하고 쉐푸드 브랜드를 리뉴얼하는 등 가정간편식 확대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 전문가의 솜씨를 느낄 수 있는 쉐푸드 제품을 지속 출시해 가정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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