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법학전문대학원 김순석 교수<사진>가 제 9대 한국증권법학회장에 취임했다.
한국증권법학회는 한국거래소에서 지난 25일 개최된 2017년 정기총회에서 김 교수를 임기 2년의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김 교수는 기획재정부 과징금부과심의위원회 위원, 공정거래위원회 규제개혁심의위원회 위원, 한국거래소 코스닥공시위원장, 한국기업법학회 회장 등을 지냈다.
한국증권법학회는 자본시장법과 기업법을 중심으로 증권 및 상장회사 관련 법제를 연구하는 학회다. 법조인·학자·증권실무가 등 800여명의 개인회원과 한국거래소 등 13개의 법인회원으로 이뤄져있다.
김 교수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움에 직면한 자본시장과 상장회사의 발전을 위해 관련 법제를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두고 학회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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