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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조업 체감경기, 소폭 개선…"업황BSI, 22개월만에 최고"

  • 송고 2017.02.28 06:00 | 수정 2017.02.27 18:28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한은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 76…한달새 1p 상승"

기업들 "내수부진·불확실한 경제 상황, 가장 큰 경영애로"

국내 제조업체들의 체감경기가 올해 들어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기업 대부분이 내수부진과 불확실한 경제상황을 가장 큰 경영애로 사항이라고 지목했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28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7년 2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및 경제심리지수(ESI)'에 따르면 2월 중 제조업의 업황 기업경기실사지수(BSI)는 76으로 집계됐다.

이는 한달 전보다 1포인트(p)오른 것으로 제조업의 업황BSI는 2015년 4월(80) 이후 1년 10개월 만에 가장 높다.

다음달 전망 지수는 81로 지난달 전망대비 5포인트 상승했다.

BSI는 기업이 느끼는 경기 상황을 나타낸 지표로 기준치(100) 이상이면 경기를 좋게 보는 기업이 그렇지 않은 기업보다 많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별로 보면 대기업(83)과 수출기업(82)은 각각 전월대비 1포인트, 2포인트 증가했다. 반면 중소기업(66)과 내수기업(72)은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유지했다.

부문별로는 매출BSI가 87로 전월대비 1포인트 늘었고, 다음달 전망(92)도 지난달 전망대비 3포인트 확대됐다.

2월중 채산성BSI는 85로 보함됐으나 다음달 전망(88)은 2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자금사정BSI는 84로 동일했고, 다음달 전망(83)는 지난달 전망대비 2포인트 상승했다.

이와 함께 제조업체들은 경영 애로사항으로 내수부진(23.6%)을 가장 많이 꼽았다.

이어 불확실한 경제상황(19.7%), 수출 부진(10.1%), 경쟁 심화(9.4%), 환율(7.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

서비스업을 포함한 비제조업의 업황BSI는 73로 한달 새 1포인트 하락했다. 다만 다음달 전망지수는 77로 한달전 보다 4포인트 올랐다.

비제조업의 매출BSI(84)은 전월과 같았고, 채산성BSI(84)는 2포인트 떨어졌다. 이들 업체 역시 내수부진(23.8%)과 불확실한 경제상황(15.1%), 경쟁심화(13.4%) 등을 애로 사항으로 지목했다.

이밖에 BSI에 소비자동향지수(CSI)를 합성한 2월 경제심리지수(ESI)는 95.6으로 전월대비 1.9포인트 증가했다.

경제심리의 순환적 흐름을 파악하기 위해 ESI 원계열에서 계절 및 불규칙 변동을 제거한 순환변동치도 95.1로 0.1포인트 상승했다.

한편 이번 조사는 지난 14∼21일까지 전국 3313개 법인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2884개(제조업 1754개, 비제조업 1130개) 업체가 응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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