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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 30% 하락해도 8% 수익 추구 리자드 ELS 판매

  • 송고 2017.02.27 16:05 | 수정 2017.02.27 16:05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신한금융투자는 모든 기초자산이 가입 후 1년간 30%를 초과해 하락하지 않으면 최대 8%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리자드 스텝다운형 ELS(주가연계증권)를 포함한 총 3종의 ELS 상품을 다음 달 3일까지 판매한다.

신한금융투자 'ELS 13461호'는 는 리자드 스텝다운 구조의 3년 만기 상품으로 S&P500, HSCE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한다. 조기상환 평가일에 각 기초자산의 종가가 기준가격의 90%(6개월), 85%(12,18개월), 80%(24개월), 75%(30개월), 60%(36개월) 이상인 경우 최대 12%(연 4%)의 수익금과 원금을 상환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리자드'라는 특징이 있어 위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에도 가입 뒤 12개월 시점인 2차 조기상환평가일까지 모든 기초자산이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가격의 70%(리자드배리어) 미만으로 하락한 적이 없으면 원금과 함께 연 8%의 수익을 지급하고 자동 조기상환 된다. 가입 뒤 1년 만에 리자드 배리어를 통한 조기상환 때 연 수익률의 두 배인 8%의 수익을 추구할 수 있다.

신한금융투자는 또 NIKKEI225, HSI, EUROSTOXX50을 기초자산으로 연 4%의 수익을 추구하는 'ELS 13462호'를 모집한다. 만기는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를 제공한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5%(1~3차), 80% (4차), 75% (5차), 60%(6차)다.

신한금융투자가 판매하는 ELS 상품의 최소 가입금액은 100만원이다. 이 상품들은 기초자산의 가격에 연계해 투자상품의 수익률이 결정되기 때문에 기초자산이 가격조건을 충족하지 못할 경우 약정수익을 받지 못하거나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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