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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MWC 오늘 개막…ICT 최신 기술의 현주소는?

  • 송고 2017.02.27 15:14 | 수정 2017.02.27 15:14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개막 전 G6·P10 등 신작 스마트폰 공개…5G·AI·VR 융합기술 확대

기조연설에 ICT 업계 리더 총출동해 ICT 생태계 비전 제시

ⓒGSMA

ⓒGSMA

[바르셀로나=정두리 기자]세계 최대의 모바일 전시회로 불리는 ‘모바일 월드 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이하 MWC) 2017’이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된다.

MWC는 한국시간으로 이날 오후 5시 기조연설을 필두로 다음 달 2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돌입한다.

올해는 ‘모바일, 그 다음 요소’(Mobile, The next element)를 주제로 200여개국에서 2200여개 기업, 10만1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을 전망이다.

MWC는 메인 전시장인 피라 그란 비아(Fira Gran Via)와 부대행사 장소인 피라 몬주익(Fira Montjuic) 두 곳 나눠 행사가 펼쳐지는데, 전시장은 총 9개로 실내 면적만 11만㎡에 달한다.

삼성전자·LG전자·SK텔레콤 등 국내 주요 기업들은 메인홀이라 할 수 있는 제3전시장(hall 3)에 위치했다. KT는 제4전시장에 마련한 공동 전시관에서 5G 융합 서비스를 선보인다.

올해 MWC에서는 차세대 이동통신 5G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가상현실(VR)·사물인터넷(IoT) 등의 융합기술이 한층 진보해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을 것으로 보인다.

개막 전날 바르셀로나 곳곳에서는 최신 스마트폰들이 잇따라 공개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관람객들로 붐빈 LG전자 스마트폰 G6 공개행사장. ⓒEBN

관람객들로 붐빈 LG전자 스마트폰 G6 공개행사장. ⓒEBN

LG전자는 전날 몬주익 산 호르디 클럽에서 차기 전략 스마트폰 G6를 공개했다. G6는 세계 최초 18대 9 화면비의 풀비전 디스플레이에 대화형 인공지능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눈길을 끌었다.

삼성전자는 태블릿 갤럭시탭S3을 비롯해 신형 태블릿 3종과 함께 ‘Gear VR with Controller’를 선보였다. 행사 막바지에는 갤럭시S8의 발표 일정을 알리는 영상을 공개해 기대감을 키웠다. 공개된 영상에서 삼성전자는 오는 3월 29일 미국 뉴욕에서 ‘삼성 갤럭시 언팩(Unpacked)’ 행사를 개최하고 차세대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 S8’을 공개한다.

화웨이는 글로벌 시장을 겨냥한 프리미엄폰 P10 시리즈를 공개했다. P10은 기대를 모았던 인공지능 비서를 탑재하지는 않았지만, 카메라 성능을 강화하고, 색상을 8가지로 늘려 소비자 맞춤형 전략을 취했다.

이외에도 블랙베리 키원(KEYone)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제품으로 전통적인 블랙베리 디자인을 계승했다. 대신 물리적인 쿼티 키보드에 다양한 단축 키를 적용하는 등 새로운 변화를 시도했다.

레노버는 모토로라 브랜드의 중저가 제품 모토G5를 공개했고, HMD글로벌은 노키아 브랜드의 스마트폰 3종(노키아 3·5·6)과 피처폰 노키아 3310을 내놨다.

한국 통신사들도 MWC에서 인공지능과 5G를 앞세운 혁신 기술들을 글로벌 무대에서 뽐낼 예정이다.

SK텔레콤은 음성과 영상 인식이 결합한 차세대 인공지능 로봇을 최초로 공개한다. 영어 대화 기능이 추가된 AI 스피커 ‘누구’의 새 버전도 등장한다.

KT는 5G 기술을 활용한 VR 루지 체험 코너를 마련하고,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선보일 첨단 중계 기술을 소개한다.

한편, 11개 세션으로 진행되는 기조연설에는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리더 43명이 연사로 나선다.

개막일 첫 번째 기조연설에서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 황창규 KT 회장 등이 연설하고, 같은 날 오후에는 미국 동영상 플랫폼 넷플릭스의 리드 헤이스팅스 CEO가 단독 기조연설을 한다.

‘포켓몬고’를 개발한 나이앤틱의 존 행키 CEO, 화웨이의 에릭 쉬 순환 CEO, 라인의 이데자와 다케시 사장도 기조연설자에 나서는 등 업계의 세계적 거물들이 총출동해 New ICT 생태계의 청사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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