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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PAY 전쟁 가세…'LG페이' 6월 출격

  • 송고 2017.02.27 10:26 | 수정 2017.02.27 10:57
  • 문은혜 기자 (mooneh@ebn.co.kr)

6월부터 서비스 시작, G6에도 적용

국내 우선 출시한 뒤 해외시장에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

LG G6 ⓒLG전자

LG G6 ⓒLG전자

LG전자가 올 상반기부터 페이전쟁에 가세한다.

27일 LG전자에 따르면 오는 6월부터 LG페이의 국내 서비스를 시작하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G6에도 LG페이를 적용한다.

LG전자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신한카드, KB국민카드 등 국내 주요 카드사와 모바일 결제 서비스를 위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며 페이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지만 개발 및 테스트가 지연되면서 출시 시기가 연기돼왔다.

​당초 신용카드 형태 장치에 정보를 담아 결제할 수 있는 화이트카드 방식을 추진해온 LG전자는 이용 편의성이 떨어진다는 판단 때문에 이를 백지화했다. 대신 삼성페이와 유사한 마그네틱 방식으로 방향을 틀어 개발을 진행했다.

LG페이는 일반 마그네틱 신용카드 결제기에 스마트폰을 접촉하는 것만으로도 결제가 가능한 MST(Magnetic Secure Transmission) 기능을 넣었다. 삼성페이 오프라인 결제와 동일한 방식이다.

LG전자가 뒤늦게 뛰어든 페이시장은 점차 확대되는 추세다. 삼성페이는 지난해 출시 이후 누적 거래액이 4조원을 넘어섰고 출시국도 미국, 중국, 싱가포르, 호주, 스페인, 태국 등 10개국에서 최근 말레이시아까지 영토를 넓혔다.

후발주자인 LG전자는 국내에서 우선적으로 페이 서비스를 시작한 뒤 해외에 순차적으로 영역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홍주 LG전자 MC상품기획그룹장 상무는 지난 26일(현지시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실제 상황을 가정해 내부적으로 검증을 충분히 마치고 출시할 예정"이라면서 "현재 진행 중인 사항을 자세히 말하기는 어렵지만 순차적으로 최대한 빠른 시간 내에 모든 카드사를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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