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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C, 강남 떠나 광화문에 새 둥지…'스페셜티 마케터' 전략 일환

  • 송고 2017.02.27 09:09 | 수정 2017.06.21 06:0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4월 중 교보타워 떠나 광화문 A빌딩으로 이전

"내부 조직 및 계열사 구성원간 시너지 강화"

SK그룹의 화학소재 계열사 SKC가 서울 본사를 강남에서 강북으로 이전한다.

27일 SKC에 따르면 현재 강남 신논현역 교보타워에 위치한 본사 조직을 오는 4월 중 광화문역 인근 A빌딩으로 옮길 예정이다.

SKC는 강남 교보타워의 임대 계약이 조만간 종료됨에 따라 본사를 수원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해오다 최근 광화문으로 확정했다.

광화문은 SK이노베이션 등 화학계열사가 입주해 있는 SK그룹 본사(서린사옥)와 SK텔레콤(을지로) 및 SK네트웍스(남대문로) 등 관련 계열사들이 모여있는 지역이다.

SKC는 오는 3월 24일 교보타워에서 마지막으로 주주총회를 열고, 4월부터 이전작업을 본격화 할 예정이다.

SKC가 광화문으로 이사하면 수원공장의 마케팅·영업 관련 인력 및 수도권 인근 지원부서 구성원도 통합할 예정이다. SKC솔믹스, SKC바이오랜드, SKC코오롱PI 등 계열사들과의 시너지도 높일 계획이다.

SKC는 지난 2015년 일본 미쓰이화학과 폴리우레탄 사업 합작사 MCNS를 설립하면서 폴리올(Polyol) 사업을 이관했다. 또한 작년 3월 SKC에어가스를 SK머티리얼즈에 매각했고, 필름사업부문 인력 구조조정도 단행했다.

SKC 관계자는 "광화문 본사 이전을 통해 내부 조직 및 계열사 구성원간 협업을 강화해 효율성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제공=SKC

제공=SKC

SKC는 올해 '글로벌 스페셜티 마케터(Global Specialty MARKETER)'라는 새 비전을 추진한다. 이는 사업 전반에 걸쳐 마케터 의식을 바탕으로 스페셜티 제품에 역량을 집중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려는 전략이다.

SKC는 특히 고부가 화학필름 사업에 역량을 집중한다. △구부러지고 휘어지는 폴더블 스마트폰에서 유리를 대체할 투명PI필름 △깨진 차 유리 흩어짐을 막는 유리 접합용 PVB필름 △디스플레이 백그라운드유닛에 쓰이는 TAC소재를 대체할 필름 등이 대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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