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3 | 29
9.8℃
코스피 2,746.63 0.81(0.03%)
코스닥 905.50 4.55(-0.5%)
USD$ 1347.5 -3.5
EUR€ 1453.1 -4.4
JPY¥ 890.5 -1.9
CNY¥ 185.8 -0.3
BTC 100,213,000 342,000(-0.34%)
ETH 5,063,000 25,000(-0.49%)
XRP 900 15.5(1.75%)
BCH 902,400 87,400(10.72%)
EOS 1,597 95(6.32%)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셀프요리’ 열풍에…G9, 조미료·소스 등 해외직구 8배 급증

  • 송고 2017.02.27 09:03 | 수정 2017.02.27 09:03
  • 이소라 기자 (sora6095@ebn.co.kr)

TV프로그램 통해 해외 맛집 등 현지 음식 소개 잦아져

집에서 따라 만드는 ‘요리족’ 많아지면서 재료 구매 늘어

ⓒ


해외여행이 보편화되고 TV 프로그램을 통해 해외여행과 맛집이 소개되면서 국내에서도 외국 현지 음식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G9에 따르면 최근 한달(1/24~2/23) 동안 가공식품의 해외직구 판매량을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41% 증가했다. 이 중에서도 집에서 현지 음식의 맛을 그대로 재현할 수 있는 조미료, 소스, 잼 등의 판매가 크게 증가하는 추세다.

먼저 최근 한달 동안 해외직구로 소금을 구매한 수요가 지난해 보다 무려 8배(700%) 증가했다. G9에서는 이색적인 소금을 선보이고 있는데, ‘심플리 올가닉 그라인더 양념소금’(135g, 1만1200원)은 빨간 고추, 후추, 양파 그리고 마늘이 함께 첨가돼 있어 다양한 맛을 내기에 좋다.

이국적이고 독특한 향을 첨가할 수 있는 향신료, 시즈닝 판매는 3배(200%) 가량 증가했다. ‘올드베이 시즈닝’(170g, 1만900원)은 미국에서 주로 햄버거에 뿌려 먹는 소스로 짭조름한 맛을 느낄 수 있다.

음식에 풍미와 감칠맛을 더해주는 소스도 해외직구 인기 상품으로 부상하고 있다. 같은 기간 일식, 동남아 소스 해외직구 판매는 전년 대비 50% 증가했다.

G9에서 판매하는 ‘계란에 뿌려먹는 간장’(150ml, 1만6800원)은 일본에서 계란을 밥에 비벼 먹을 때 주로 사용하는 소스로, 계란의 비린맛을 잡고 감칠맛을 더해준다. ‘닭표 스리라차 소스’(793ml*2개, 1만9900원)는 매콤하고 칼칼한 맛을 낼 때 사용하는 소스다. 온라인상에서 만능 소스로 불리며 인기몰이 중이다.

샌드위치, 토스트, 핫케이크 등 빵 종류와 곁들여 먹기 좋은 잼, 시럽도 판매가 크게 늘었다. G9에 따르면 같은 기간 땅콩, 초코잼 해외직구 판매가 전년 동기 대비 5배 이상(425%) 증가했다. 캐나다의 맛을 대표하는 메이플시럽의 경우 판매가 지난해 보다 2.5배(150%) 증가했다.

정소미 G9 해외직구팀장은 “해외음식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조미료, 소스 등의 해외직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라며 “해외직구로 식품류를 구매할 경우 전문 통관 절차를 거친 상품인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한데 G9 해외직구 팀은 상품 판매자가 통관에 대한 전문성을 갖추었는지 등을 철저하게 조사한 후 고객들에게 상품을 선보이고 있으며 해외직구 상품 가격에 배송비, 관부가세가 포함돼 있어 믿고 구매 가능하다”고 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746.63 0.81(0.03)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3.29 21:50

100,213,000

▼ 342,000 (0.34%)

빗썸

03.29 21:50

100,003,000

▼ 466,000 (0.46%)

코빗

03.29 21:50

100,080,000

▼ 411,000 (0.41%)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