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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삼성전자, 올 MWC 주력모델은 ‘갤 탭S3’·‘갤 북’

  • 송고 2017.02.27 03:00 | 수정 2017.02.27 08:56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HDR 영상 재생·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S펜, 삼성 플로우 탑재

갤 탭S3, 태블릿과 노트북 강점을 극대화

갤 북, 7세대 인텔 프로세서 탑재, 풀 사이즈 키보드 커버 제공

인터렉티브 게임 가능한 ‘Gear VR with Controller’도 눈길

삼성전자 유럽제품 포트폴리오 담당 마크 노튼(Mark Notton)이 갤럭시 탭S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유럽제품 포트폴리오 담당 마크 노튼(Mark Notton)이 갤럭시 탭S3를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바르셀로나=정두리 기자]삼성전자가 26일(현지시간) 스페인 바르셀로나 까탈루냐 콩그레스 센터에서 ‘MWC 2017’ 개막에 앞서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최신 프리미엄 태블릿을 공개했다. 갤럭시S8 대신 신형 태블릿 3종이 주력모델로 내세웠다.

삼성전자는 △ HDR 영상 재생·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 △ 0.7mm 펜촉의 혁신적인 S펜 △ ‘삼성 플로우’를 탑재한 안드로이드 기반 9.7형 태블릿 ‘갤럭시 탭S3’와 윈도우 기반 투인원(2-in-1) 태블릿 ’갤럭시 북’ 2종을 선보였다.

전 세계 미디어와 파트너 등 10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웠다.

데이비드 로우스(David Lowes) 삼성전자 유럽법인 전무는 “태블릿은 스마트폰의 경험을 보다 큰 화면에서 즐기고 싶어하는 소비자들을 위해 탄생했으나, 소비자들은 이제 어떠한 작업이든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태블릿을 원하고 있다”며 태블릿의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

이어 그는 “삼성 갤럭시 탭 S3와 갤럭시 북은 태블릿 카테고리의 진화를 보여주는 제품으로 멀티미디어, 엔터테인먼트, 효율적인 업무, 디자인 등 그 어느 것도 타협하지 않은 제품”이라고 밝혔다.

우선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은 4K 영상 재생, 자연 그대로의 색을 표현하는 슈퍼 아몰레드 디스플레이를 탑재해 최상의 보는 경험을 제공한다. 또한 콘텐츠의 밝기와 명암을 세밀하게 표현하는 HDR(High Dynamic Range) 기능도 탑재해 보다 생생하게 디지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갤럭시 노트 기기에서 선보였던 ‘S펜’도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에 기본으로 제공된다.

‘S펜’은 0.7mm 펜촉, 4,096단계 필압을 인식해 정교하고 섬세한 표현이 가능하다. 펜대의 두께는 약 9mm이며, 별도 충전이 필요없다. 기존 갤럭시 노트 스마트폰에서 선보였던 ‘S펜’의 혁신적인 기능들도 사용 가능하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을 통해 스마트폰과 태블릿을 손 쉽게 연동할 수 있는 ‘삼성 플로우(Samsung Flow)’도 선보인다.

태블릿과 스마트폰을 자동으로 연동해주며 이미지나 영상, 문서 등의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공유할 수 있다. 또한 어느 기기에서든 알림을 확인하고, 메시지에 답할 수도 있다.

이번 ‘갤럭시 탭S3’와 ‘갤럭시 북’은 △ LTE Cat.6 지원 △ 전면1300만·후면 500만 화소 카메라 △ USB 타입-C 포트 △ 최대 256GB 마이크로SD 카드 △ 고속 충전 등 갤럭시 스마트기기 고유의 편리하고 실용적인 기능을 모두 제공한다.

‘갤럭시 탭S3’는 삼성 태블릿 최초로 4개의 스테레오 스피커를 탑재해 듣는 즐거움까지 선사함으로써 입체적인 멀티미디어 경험을 제공한다. 특히 하만의 오디오 전문 브랜드 ‘AKG’의 음향기술을 적용해 풍부한 사운드를 들려준다.

‘갤럭시 탭S3’는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 발표 후 첫 협업 사례로 향후 출시할 갤럭시 스마트폰에도 하만 AKG 기술을 적용한다. 하만 AKG 기술이 적용된 고성능 이어폰이 차세대 갤럭시 스마트폰과 함께 기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한 ‘갤럭시 탭S3’는 게임 실행부터 관리까지 각종 편의 기능을 한데 모은 ‘게임 런처’를 삼성 태블릿 중 처음으로 제공한다.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색상을 갖췄다.

삼성전자 미국법인 담당임원 알라나 코튼(Alanna Cotton)이 갤럭시 북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삼성전자 미국법인 담당임원 알라나 코튼(Alanna Cotton)이 갤럭시 북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갤럭시 북’은 Windows OS와 분리형 키보드를 탑재한 프리미엄 태블릿으로 휴대 편의성에 생산성을 더한 제품이다. 사용 목적에 따라 키보드를 탈부착하며 태블릿과 노트북으로 자유자재로 변형할 수 있다.

Windows 10 OS와 최신 7세대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해 MS 오피스 워드, 엑셀 등을 활용할 수 있으며, 데스크탑에 맞먹는 강력한 성능을 자랑한다. 디스플레이 크기에 따라 12.0형과 10.6형 2가지로 출시된다. 특히, 멀티터치 패드가 탑재된 풀사이즈 키보드 커버가 함께 제공돼 문서와 이미지 작업 등 콘텐츠 제작이 용이하다.

‘갤럭시 북’은 사용 용도에 따라 △ 40·53·60도 세가지 각도로 세울 수 있는 ‘노트북 모드’ △ S펜으로 그리는 ‘이젤 모드’ △ 아예 눕히거나 10도로만 세우는 ‘노트 모드’로 사용할 수 있다. 프레임과 후면 전체에 실버 메탈 소재를 적용한 풀 메탈 디자인으로, 키보드는 블랙과 화이트 두 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한편, 삼성전자는 이날 프레스 컨퍼런스에서 동작을 인식할 수 있는 컨트롤러를 적용해 인터랙티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Gear VR with Controller’를 선보였다.

‘Gear VR with Controller’은 렌즈의 지름 42mm, 시야각 101도로 더욱 생생하고 몰입도 높은 가상현실을 즐길 수 있다. 컨트롤러에는 동작 인식과 함께 터치패드가 탑재돼 사용이 편리하며, 인체공학적 설계로 장시간 사용해도 편안한 그립감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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