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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잡스의 유작 '태양광 우주선' 4월 완공

  • 송고 2017.02.27 00:01 | 수정 2017.02.26 16:48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美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 신사옥 '애플 파크'

태양광·탄소섬유·특수유리 적용 친환경 건물

애플 파크 항공 이미지 [사진출처=apple]

애플 파크 항공 이미지 [사진출처=apple]

애플(APPLE)의 신사옥 '애플파크'가 완공을 눈앞에 두고 있다.

27일 애플에 따르면 애플파크는 2011년 10월 암으로 사망한 애플 공동설립자 스티브 잡스의 생애 마지막 작품이다. 잡스는 생전에 쿠퍼티노 시의회에 신사옥 건설을 제안, 이 건물을 우주선(spaceship)에 비유한 바 있다.

애플 임직원 1만2000명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쿠퍼티노에 건설된 우주선에 오는 4월부터 10월에 걸쳐 입주할 예정이다. 2013년 11월 건립 공사를 시작한지 3년 6개월 만이다.

애플파크는 총 부지 70만㎡(여의도 면적의 25%) 연면적 26만㎡ 규모에 거대한 유리 반지 모양의 빌딩(63빌딩 4개 규모)으로 세워졌다. 건물 옥상은 태양광 패널로 뒤덮인다. 현존하는 지구에서 가장 큰 단일건물에 적용한 태양광 발전설비로 1년 중 9개월분 냉난방 및 전력을 공급한다.

애플 파크는 잡스를 기념하기 위해 사옥 최상단에 1000석 규모의 '잡스 극장'을 지었다. 실린더 형태의 건물 내부는 특수유리와 탄소섬유를 적용했다.

팀 쿡 애플 CEO는 "잡스는 애플파크가 차세대를 위한 혁신 근거지가 되길 원했다"며 "사무 공간과 녹지 공간은 영감을 불어 넣어줌과 동시에 친환경적으로 설계됐고 거의 전적으로 신재생 에너지로만 유지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애플 파크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를 공급한다  [사진출처=apple]

애플 파크 지붕에 태양광 패널을 적용해 에너지를 공급한다 [사진출처=app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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