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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루 484억달러 외환거래…"전년比 5000만달러↓"

  • 송고 2017.02.27 06:00 | 수정 2017.02.26 21:05
  • 백아란 기자 (alive0203@ebn.co.kr)

현물환 거래, 194억달러…"전년대비 5억5000만달러 감소"

외환파생상품, NDF거래 증가로 전년비 289억5000만달러↑

지난해 우리나라의 외환거래 규모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년 중 외국환은행의 외환거래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은행 및 외국은행 국내지점의 하루평균 외환거래액은 483억80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국은행

ⓒ한국은행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0만 달러 감소한 규모다. 외환거래 규모는 작년 1분기 중국 경제의 경착륙 우려와 국제유가 급락, 일본은행의 마이너스 금리 도입 등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외환시장 변동성이 다소 줄어들면서 3분기 연속 감소추세를 이어갔다.

상품별로 보면 현물환 거래규모(194억3000만달러)는 원·위안을 중심으로 전년 대비 5억5000만달러(2.7%) 감소했다.

원·달러 현물환의 경우 전년과 비슷한 수준(-2000만달러)을 보였으나 원·위안은 4억7000만달러 하락했다.

반면 외환파생상품 거래규모는 289억5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억달러 증가(1.7%)했다. 여기에는 선물환 거래가 영향을 미쳤다.

지난해 선물환 거래는 95억9000만달러로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를 중심으로 13억2000만달러 뛰었다.

NDF(79억6000만달러)는 중국의 금융, 경제 불안과 브렉시트 가결, 트럼프 당선 등에 따른 환율 변동성 확대로 역외투자자의 거래가 늘었다. 이에 반해 외환스왑(184억달러) 거래는 7억7000만달러 감소했다.

이밖에 은행별로 살펴보면, 국내은행 거래규모는 235억1000만달러로 전년 대비 6억9000만달러 확대(3.0%)됐다. 같은 기간 외은지점 거래규모는 248억7000만달러로 7억4000만달러(2.8%) 축소됐다.

아울러 작년 국내고객 및 비거주자와의 거래규모는 각각 8억8000만달러(10.4%), 6억8000만달러(4.4%) 늘었고, 외국환은행간 거래규모는 16억1000만달러(6.6%) 줄었다.

한편 지난해 BIS가 주관한 '세계 외환 및 장외 파생상품 시장 거래규모 조사(거래금액부문)'결과에 따르면 작년 4월 기준 우리나라의 하루 평균 외환거래 규모는 478억1000만달러로, 세계 외환거래 규모의 0.7% 수준으로 집계됐다. 이는 조사대상국 중 14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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