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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 구입 가능한 LPG 중고차 거래, 전년비 3배 ↑

  • 송고 2017.02.26 14:32 | 수정 2017.02.26 14:32
  • 김나리 기자 (nari34@ebn.co.kr)

가솔린차보다 연비효율 높고 디젤차보다 진동 소음 적어

택시·렌터카용 모델 특히 중고차 시장서 인기 높아

현대차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현대차 그랜저 IG [사진=현대차]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한 LPG 중고차의 경우 약 7000대 매물이 등록돼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올해부터 5년 이상 지난 LPG 차량을 누구나 구입할 수 있어 시장에서 LPG 중고차 거래가 늘어나고 있다.

26일 SK엔카닷컴에 따르면 올해 들어 최근까지 SK엔카 홈페이지에 등록된 LPG 중고차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8%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올해부터 개정된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이 시행되면서 택시, 렌터카 등 영업용으로 사용한 지 5년이 지난 LPG 중고차는 일반인도 구입이 가능해졌다. 에에 따라 중고차 거래가 늘어난 것으로 분석된다.

친환경 연료를 사용하는 LPG 차는 가솔린차보다 연비효율이 높고 디젤차에 비해 진동 소음이 적다. 또 LPG 중고차는 평균적으로 가솔린 모델보다 약 20% 정도 저렴한 장점도 있다.

모델별로 살펴보면 현대차 그랜저 HG가 LPG 중고차 가운데 10.7%를 차지해 가장 많이 등록됐다. 현대차 YF 쏘나타와 기아차 K5는 각각 10.1%와 8.1%를 차지해 뒤를 이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중고차 등록 매물을 보면 현대차 YF 쏘나타가 8.1%로 가장 많았고, 기아차 K5가 7.5%로 2위, 현대차 그랜저 HG가 6.2%로 3위였다.

현대차 그랜저 HG는 작년에 3위에 그쳤으나 개정된 법이 시행되면서 올해 조사에서 1위로 등극했다. 지난 2011년 출시된 그랜저 HG의 대기 물량들이 한꺼번에 풀리면서 순위가 오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외에도 택시와 렌터카로 많이 이용되는 모델들이 순위권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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