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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 LG 부스 2배 확장…G6·X파워2·워치·톤플러스 공개

  • 송고 2017.02.26 10:00 | 수정 2017.02.26 13:36
  • 손병문 기자 (moon@ebn.co.kr)

1617㎡ 규모 부스 13종 350개 모바일 제품 전시

G6 체험존 운영…4500mAh 배터리 'X 파워2' 첫 선

LG전자가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LG G6'를 비롯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LG X파워2', 'LG K10','LG 워치 스타일','LG 워치 스포츠'등 제품을 선보였다. [제공=LG전자]

LG전자가 2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막하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7'에서 'LG G6'를 비롯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 등 신제품을 대거 공개한다. 바르셀로나 피라 그란비아 전시장을 배경으로 모델들이 'LG X파워2', 'LG K10','LG 워치 스타일','LG 워치 스포츠'등 제품을 선보였다. [제공=LG전자]

LG전자가 오는 27일부터 내달 2일까지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obile World Congress) 2017'에 참가한다.

MWC는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로 올해는 204개국 2200개 기업이 참여한다. 주최 측은 전시장을 찾는 관람객이 10만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했다.

LG전자는 이번 MWC 전시회에 작년보다 2배 이상 커진 1617㎡ 규모의 부스를 마련했다.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 G6를 비롯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와 '스타일러스3', 웨어러블 디바이스인 '스마트워치', '톤플러스' 등 13종 350개 제품을 전시한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조준호 사장은 "관람객들이 스마트폰의 다양한 기능을 직관적으로 체험할 수 있도록 부스를 꾸몄다"면서 "기대를 뛰어넘는 LG 스마트폰만의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G6 장점 살린 체험공간 마련
LG전자는 소비자들이 원하는 가치를 담아낸 G6를 전면에 내세운다. 전시장을 4가지 꾸며 모바일 제품의 특장점을 직관적으로 이해하는 공간으로 구성했다.

'손 안에 쏙 들어오는 대화면'을 테마로 G6의 5.7인치 QHD+(1440*2880) 해상도 풀비전 디스플레이와 한 손으로 쉽게 다룰 수 있는 최적의 그립감을 강조한다. '견고한 완성도' 코너에서 관람객들은 G6의 세련된 디자인과 소비자의 기대를 뛰어넘는 탁월한 내구성을 경험한다.

'즐거운 경험' 코너는 최고 수준의 카메라와 다양한 편의기능을 강조했다. 구글의 인공지능 서비스 '구글 어시스턴트(Google Assistant)' 존에서 관람객들이 직접 LG G6와 대화하며 음성인식 기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스마트한 생활' 코너에서는 실속형 스마트폰, LG 워치, 톤 플러스 시리즈 등 다양한 모바일 제품을 만날 수 있다.

◇1회 충전으로 2일 사용하는 'X 파워2' 첫 선
LG전자는 4500mAh 대용량 배터리를 장착한 X파워2를 처음으로 공개한다. 이 제품은 LG전자가 내놓은 스마트폰 가운데 배터리 용량이 가장 크다.

한 번 충전으로 동영상 최대 15시간, 네비게이션 최대 14시간 동안 사용할 수 있다. 5.5인치 HD 인셀 디스플레이는 크고 시원한 화면으로 선명한 화질을 즐길 수 있다.

카메라 기능도 탁월하다. 500만 화소의 전면 광각 카메라를 내장해 셀카봉 없이 넓은 배경을 화면에 담을 수 있다. 전면 LED 플래시도 탑재했다. 1300만 화소 후면 카메라는 버튼을 누르는 즉시 촬영되는 '제로셔터랙', 촬영 사진을 SNS에 바로 공유하는 '퀵쉐어' 등 기능을 내장했다.

◇K시리즈·스타일러스3 등 실속형 스마트폰 출격
LG전자는 2017년형 실속형 스마트폰 K시리즈 K10, K8, K4, K3 등 4종을 선보인다. 고성능 카메라와 차별화된 편의기능을 담았다.

K시리즈의 '오토 샷'은 셀카를 찍을 때 스마트폰이 사용자의 얼굴을 인식해 자동으로 촬영하는 기능이다. '제스처 샷'은 사진을 찍기 위해 화면을 터치할 필요없이 화면을 향해 손바닥을 펼쳤다가 주먹을 쥐면 3초 후 자동으로 촬영한다.

K10은 전면에 500만 화소의 120도 광각 카메라를 탑재했다. 후면에는 1300만 화소의 고해상도 카메라를 장착했다. K시리즈 가운데 처음으로 지문인식 기능을 탑재했다.

K8은 5인치 HD 인셀 터치 디스플레이에 전면과 후면에 각각 500만 화소와 1300만 화소의 카메라를 적용했다.

스타일러스(Stylus)3는 내장된 펜을 활용해 재미와 편리함을 더했다. △펜을 꺼내면 최근 작성한 메모를 15개까지 보여주는 '펜 팝 2.0' △화면이 꺼진 상태에서 바로 메모할 수 있는 '바로 메모' △펜이 스마트폰과 멀어지면 알람이 울리는 '펜 지킴이' 기능이 탑재됐다.

◇안드로이드 웨어 2.0 탑재 'LG 워치'…4개 스피커 장착 '톤 플러스 스튜디오'
LG전자는 세계 최초로 안드로이드 웨어 2.0을 탑재해 지난 10일 미국에 첫 출시한 'LG 워치 스포츠'와 'LG 워치 스타일'을 선보인다.

안드로이드 웨어 2.0는 스마트폰을 통해서만 앱을 설치하던 불편함을 없애고 스마트워치에 직접 앱을 다운받고 독자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구글 어시스턴트'를 탑재해 사용자 질문에 답하고 음악을 재생하고 날씨정보 등을 제공한다.

LG 워치 스포츠는 1.38인치 원형 플라스틱 OLED(P-OLED) 디스플레이와 퀄컴 최신 웨어러블 전용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 스냅드래곤 2100을 탑재했다. LG 워치 스타일은 두께가 10.79mm에 불과하다. 스트랩을 교체할 수 있어 스타일에 맞춰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LG전자는 4개의 외장스피커를 탑재한 블루투스 헤드셋 '톤 플러스 스튜디오'도 선보인다.

2개의 상단 스피커는 사용자의 양쪽 귀 바로 밑에 위치해 입체 사운드 존(Sound Zone)을 형성한다. 고성능 하이파이 DAC(Digital to Analog Converter)을 탑재해 원음 수준의 음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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