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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 2017]명실공히 ICT 대축제…10년간 두 배 성장

  • 송고 2017.02.26 04:36 | 수정 2017.02.26 10:55
  • 정두리 기자 (duri22@ebn.co.kr)

기업 2200여개, 참가자 10만명 돌파

올해는 5G와 더불어 AI, VR, AR, IoT 등 화두

ⓒGSMA

ⓒGSMA

오는 27일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막을 올리는 MWC 2017에 글로벌 ICT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987년 첫 포문을 연 MWC는 주관사인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회(GSMA)가 ‘GSM 월드 콩그레스'란 이름으로 첫 행사를 열었다. 이후 2002년 ’3GSM 월드 콩그레스‘로 명칭을 변경한 뒤 2008년부터 지금의 이름으로 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2008년 당시 참가 기업은 1200여개, 참가자는 4만5000명 수준이었지만, 10년째인 올해 참가 기업은 2200여개, 관람객은 10만1000명에 이를 전망이다. 참가 기업이나 관람객 규모 면에서 두배 이상 성장한 셈이다.

행사 장소를 기존 프랑스 칸에서 바르셀로나로 옮긴 건 2006년부터다. 참가 기업과 관람객이 크게 늘면서 대규모 박람회 개최 경험이 풍부한 바르셀로나로 자리를 옮겼다.

MWC는 ICT 분야의 최신 기술을 한 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장으로 익히 알려져있다.

구글은 아이폰의 등장에 맞서 2008년 MWC에서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탑재한 휴대전화를 처음으로 선보였고, 2011년에는 듀얼 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한 스마트폰들이 대거 등장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차세대 이동통신 5G와 더불어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 등이 주를 이룰 것으로 보인다.

MWC는 행사와 무관한 단순 방문객의 관람을 통제하기 위해 유료 입장을 원칙으로 한다. 입장료는 올해 기준 최저 799유로(약 96만원)에서 최고 4999유로(약 600만원)에 달한다.

올해 MWC에는 전 세계에서 5500명의 CEO가 참가하며, 전체 참가자의 57%는 기업 임원급으로 알려졌다.

ICT 업계 권위자들의 다양한 기조연설과 콘퍼런스도 예정됐다.

페이스북의 최고경영자(CEO) 마크 저커버그는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기조연설자로 나섰고, 올해는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리드 헤이스팅스 넷플릭스 CEO·황창규 KT 회장 등 글로벌 리더 43명이 연사로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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