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 04 | 18
15.8℃
코스피 2,634.70 50.52(1.95%)
코스닥 855.65 22.62(2.72%)
USD$ 1376.5 -6.5
EUR€ 1467.5 -8.4
JPY¥ 891.1 -4.8
CNY¥ 189.8 -1.1
BTC 91,975,000 1,145,000(-1.23%)
ETH 4,467,000 61,000(-1.35%)
XRP 727 2.3(-0.32%)
BCH 707,100 16,800(2.43%)
EOS 1,083 7(-0.64%)
  • 공유

  • 인쇄

  • 텍스트 축소
  • 확대
  • url
    복사

[지난주 증시]코스피, 1년 7개월 만에 2100선 돌파...외인매도세에 제자리

  • 송고 2017.02.26 00:33 | 수정 2017.02.26 00:33
  • 이경은 기자 (veritas@ebn.co.kr)

코스피, 한 주간 13.54포인트 상승하며 2094.12 마감

주중 2100선 돌파했으나 외인 매도전환에 '3일 천하'

지난 주(2.20~24) 코스피는 외인 매수에 힘입어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2100선이 무너졌다ⓒ연합뉴스

지난 주(2.20~24) 코스피는 외인 매수에 힘입어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2100선이 무너졌다ⓒ연합뉴스

지난 주(2.20~24) 코스피는 외인 매수에 힘입어 1년 7개월 만에 2100선을 돌파했지만 막판 뒷심 부족으로 2100선이 무너졌다.

2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주 코스피지수는 13.54포인트(0.65%) 오른 2094.12로 마쳤다.

첫 거래일이었던 20일 코스피는 삼성전자의 반등과 외국인 순매수로 사흘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자는 이재용 부회장 구속 악재를 딛고 상승세로 돌아서 190만원대를 회복했다.

다음 날인 21일 코스피는 외국인과 기관의 쌍끌이 매수에 힘입어 2100선을 돌파했다.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넘은 것은 지난 2015년 7월 3일(2104.41) 이후 1년 7개월 만이다. 코스피 시가총액도 1359조원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외국인(1213억원)과 기관(1586억원)의 동시 순매수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코스피지수가 2100선을 돌파하자 5년간의 박스권(1850~2100) 탈출과 2100선 안착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그러나 이에 대한 전문가들 전망은 엇갈렸다. 수출이 회복되고 있고 기업 실적이 개선세를 보이고 있어 코스피지수가 상승세를 이어갈 것이란 의견이 있는가 하면, 아직까지 수출은 부진하고 유럽 정치 리스크 등 대외 변수도 산적해 있어 상반기 내 2100선 안착은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맞섰다.

코스피는 22일에도 2100선을 사수했다. 외국인이 매수 행진을 이어가며 지수를 떠받쳤다. 상승 폭은 0.17%에 그쳤지만 코스피 시가총액은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다음 날인 23일에도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지며 코스피는 2107.63을 기록했다.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을 이어갔고 누적 순매수는 1조원이 넘었다.

그러나 마지막 거래일이었던 24일 외국인이 매도세로 전환하며 2100선이 붕괴됐다. 나흘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IT주를 중심으로 차익 실현 매물이 나오자 상승 행진을 멈췄고 코스피지수의 2100선 돌파는 3일 천하로 끝났다.

지난 주 코스피 대형주 중 상승률이 가장 높은 것은 LG이노텍으로 11.57% 올랐다. 호텔신라(10.75%), 녹십자홀딩스(10.49%), 신세계(10.02%), 한전KPS(9.98%), 유한양행(7.99%) 등이 뒤를 이었다.

코스닥지수는 지난 주 3.95포인트(0.64%) 내린 614.75 마감했다.


©(주) E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시황

코스피

코스닥

환율

KOSPI 2,634.70 50.52(1.95)

코인시세

비트코인

이더리움

리플

비트코인캐시

이오스

시세제공

업비트

04.18 22:14

91,975,000

▼ 1,145,000 (1.23%)

빗썸

04.18 22:14

91,759,000

▼ 1,057,000 (1.14%)

코빗

04.18 22:14

91,772,000

▼ 1,083,000 (1.17%)

등락률 : 24시간 기준 (단위: 원)

서울미디어홀딩스

패밀리미디어 실시간 뉴스

EBN 미래를 보는 경제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