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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분기 대형 디도스 공격 140% 늘어

  • 송고 2017.02.23 09:50 | 수정 2017.02.23 09:50
  • 김언한 기자 (unhankim@ebn.co.kr)

최대 공격 규모는 517Gbps 기록

‘2016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 발표

ⓒ아카마이코리아

ⓒ아카마이코리아


지난 4분기 전세계 디도스(DDoS) 공격이 증가하며 사이버 위협이 고조된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아카마이코리아는 ‘2016년 4분기 인터넷 현황 보안 보고서’를 발표하고 지난 4분기 디도스 발생건수는 3826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4% 늘었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아카마이 인텔리전트 플랫폼을 통해 전세계 클라우드 보안과 위협 환경 분석을 토대로 작성됐다.

발생한 디도스 공격 중 100Gbps넘는 대형 디도스 공격은 140%가 늘었다. 4분기 최대 공격 규모는 517Gbps를 기록했다. 2년 전 처음 등장한 스파이크(Spike) 봇넷에서 발생했다.

아카마이 관계자는 “보안이 취약한 사물인터넷(IoT) 디바이스가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면서 공격도구로 사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며 “디바이스 보안이 강화될 때까지 시스템 취약점이 추가적으로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상위 디도스 공격 발원 국가는 미국(24%), 영국(9.7%), 독일(6.6%) 순이었다. 특히 디도스 공격에 사용된 IP 주소 중 18만개 이상이 미국 소재였다 지난 분기 1위였던 중국은 4위(6.2%)에 올랐다. 4분기 가장 많이 사용된 디도스 공격 기법은 UDP 프래그먼트(27%), DNS(21%), NTP(15%) 순이었다.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건수는 전년 대비 19% 감소했다.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 발원지는 미국(28%)이 지난 분기에 이어1위를 차지했다. 네덜란드(17%), 독일(9.2%), 브라질(5.5%), 러시아(4.7%)가 뒤를 이었다.

웹 애플리케이션 공격은 추수감사절 연휴 주에 대폭 증가했다. 특히 의류·신발, 소비자 포털, 생활가전, 미디어·엔터테인먼트 4개 업종을 대상으로 상당한 규모의 공격이 발생했다. SQLi, LFI, XSS가 공격 기법의 약 95%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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