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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면세점 매출 절반은 '화장품'

  • 송고 2017.02.23 10:18 | 수정 2017.02.23 10:18
  • 이동우 기자 (dwlee99@ebn.co.kr)

지난해 국내 면세점 화장품 매출 6조2800억원 넘어

전체 면세 매출서 화장품 차지 비중 51.2% 가장 높아

ⓒE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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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이 국내 면세점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 관세청과 면세점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면세점 전체의 화장품 매출은 6조2869억원으로 전년(4조1452억원)보다 51.7% 상승했다. 이는 전체 매출 증가율 33.5%를 상회하는 수치이다.

화장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늘었다. 지난 2015년 화장품이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45.1%였으나 지난해 51.2%로 집계됐다. 품목별 매출 비중은 가방(14.0%)과 시계(7.6%)가 뒤를 이었지만 화장품 비중과 큰 격차를 보였다.

화장품 매출이 급증한 이유는 중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여전히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주요 면세점에서도 화장품 판매 비중이 크게 늘었다.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화장품 비중이 50%를 차지했고 신라면세점 또한 화장품 매출이 47%로 절반에 육박했다. 특히 신라면세점은 화장품 매출이 전년대비 30%가량 상승해 주요 품목 가운데 가장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

신세계면세점 전체 매출 중 화장품(미용기구 포함) 매출 비중은 60%, HDC신라면세점은 지난해 화장품 매출 비중이 75%에 달했다. 국내 면세점들의 매출 상위 브랜드는 후·설화수·라네즈·헤라·숨37·이니스프리 등 국산 화장품들이 대거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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