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지필름 신제품 ‘X100F’ 프리미엄 컴팩트 마케라 단독 출시
구매 후 정품 등록하면 데일리 카메라 가방 전원 제공
G마켓은 후지필름의 프리미엄 컴팩트 카메라 ‘X100F’를 온라인 단독으로 판매한다고 23일 밝혔다. 최근들어 휴대성이 좋고 이용이 간편한 컴팩트 카메라를 찾는 사람들이 많아진 데 따른 것이다.
실제 G마켓에 따르면 올들어(1월1~2월21일) 디지털카메라 매출액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카테고리 대부분이 컴팩트 카메라로 구성되어 있는데, 뛰어난 화질에 휴대성이 좋고 초보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점 등이 수요 증진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남성 고객 구입이 크게 늘었다.
같은 기간 남성 고객 매출은 44%, 여성 고객은 10% 각각 증가했다. 이에 비해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매출은 소폭 하락했다.
‘X100F’는 2430만 화소와 고속 이미지 처리 엔진이 탑재돼 색재현력과 계조 표현이 우수하다. 특히 후지필름의 특허받은 색재현 기술로 따뜻한 피부 색조, 밝고 파란 하늘 및 풍부한 녹색의 나뭇잎 등 색상 그대로를 재현할 수 있다.
전자식 셔터는 소음이 없고, 아트필터 기능이 있어 팝 컬러, 로모 카메라, 포인트 컬러 등 고급 촬영 기술을 선택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장치에서 이미지를 원격으로 촬영할 수 있는 ‘무선 통신’ 기능이 있어 촬영 및 이미지 관리가 용이하다. 색상은 블랙과 실버 두 가지 중 선택 가능하며, 가격은 159만9000원이다.
‘X100F’ 단독 론칭을 기념해 사은품 증정 이벤트도 마련했다. 오는 26일까지 해당 제품 구입 후 4월 2일까지 해당 상품 페이지에서 정품 등록을 완료하는 고객 전원에게 ‘내셔널 지오그래픽 호주 컬렉션 데일리 카메라 가방’을 증정한다.
이동익 G마켓 디지털팀 팀장은 “날씨가 따뜻해져 나들이 시즌이 다가오고, 여기에 졸업∙새 학기 시즌이 겹치면서 카메라 판매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라며 “특히 작고 가벼워 휴대성이 좋은 동시에 기능은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하이엔드급 컴팩트 카메라를 찾는 수요가 많아지고 있어 이번 후지필름 신제품을 단독으로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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