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38층 아파트 670세대, 오피스텔 324호 건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
서울 강동구는 천호4촉진구역 도시환경정비사업조합이 신청한 천호동 410-100번지 일대 사업시행계획을 22일 인가 고시했다고 밝혔다.
천호4구역은 2005년 12월 균형발전촉진지구로 지정된 이후 2013년 4월 조합설립인가, 지난해 8월 촉진계획 변경 및 건축·교통심의를 통과해 이번에 사업시행인가를 받게 됐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상 33~38층 규모로 공동주택·업무시설·판매시설 등이 들어선다. 공동주택은 670세대, 오피스텔은 324호다. 사업지 주변 도로를 넓히고 1134㎡ 규모의 공원도 들어선다. 내년 상반기 착공 예정이다.
강동구청 관계자는 "천호4구역 정비사업으로 천호동의 도시환경과 주거의 질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며 "앞으로 시공자 선정, 관리처분, 착공 등 모든 절차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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