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은 지난해 145억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전년(-355억원) 대비 흑자전환에 성공했다고 22일 공시했다.
지난해 매출액은 5855억원으로, 전년(6981억원) 대비 16.1%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510억원으로 전년(-715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당기순이익에는 채무면제이익이 포함돼 있다.
동부건설은 "매출액 감소는 회생절차 진행에 따른 수주부진과 준공사업장 증가로 인한 영향"이라며 "손익개선 사유는 원가율이 좋지 않은 현장 정리 및 현장 원가율 절감 노력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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