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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삼호, 전 생산직 대상 안전교육 시행
- 송고 2017.02.22 11:46 | 수정 2017.02.22 11:47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2700여명 참여…8월까지 75차례 걸쳐 실시
“회사경영 최우선순위” 안전문화 정착 주력
ⓒ현대삼호중공업
현대삼호가 생산직 직원 전원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에 나서며 안전경영을 강화하고 있다.
현대삼호중공업은 이달 21일부터 오는 8월까지 생산직 직원 2700여명을 대상으로 안전체득교육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권위 있는 안전교육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 사내 기술교육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회수당 36명씩 총 75차례에 걸쳐 하루 일정으로 이뤄진다.
이번 교육에서는 ▲동기부여 ▲자율안전문화 ▲안전스쿨링 ▲안전절대수칙 체득 ▲자율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3요소 체득 ▲자율안전문화 생활화를 위한 다짐 등의 내용으로 다양한 게임 및 토론을 통해 교육효과를 높이게 된다.
현대삼호는 지난해부터 안전관리종합개선대책을 수립해 중요 5대 기본안전 준수, 개인 안전카드 휴대, 일일 릴레이 안전캠페인, 사내도로 혼잡구역 전담 유도자 배치, 30억원 규모의 안전시설 투자 등을 실시하고 있다.
현대삼호 관계자는 “어려운 경영환경임에도 2012년 전 사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 이후 5년만에 생산기술직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교육은 안전이 회사경영의 최우선순위라는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하는 것”이라며 “안전문화 정착으로 무재해작업장을 이룰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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