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상 범위·색상 재현력 높여 뛰어난 인쇄품질 구현
전문 사진 작가 및 아티스트 등 디자인 업종에 최적화
한국엡손은 전문가용 A2 잉크젯 프린터 '엡손 슈어컬러 P5000(이하 SC-P5000)'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
SC-P500은 실제 해상도와 큰 차이가 없는 색상 재현력으로 뛰어난 인쇄품질을 구현한다. 총 10개의 색상으로 구성된 '엡손 울트라크롬 HDX(Epson UltraChrome HDX)' 잉크 탑재로 폭넓은 색상 범위를 제공하며 엡손이 개발한 'LUT 테크놀로지(Look up Table Technology)'가 최적의 색 조합으로 원본 이미지에 가장 근접한 색의 표현을 지원한다.
특히 엡손 울트라크롬 HDX 잉크는 높은 '디맥스(D-MAX, 블랙톤의 깊이를 측정한 값)' 수치로 정교한 톤 그라데이션을 제공하기에 재현이 어려운 피부 톤에서도 고품질의 결과물을 선보인다. 자외선, 가시광선 등에 노출됐을 때 변색·퇴색에 견딜 수 있는 내광성도 뛰어나 약 60년간 출력물이 바래지 않도록 보존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출력부터 보존까지 클라이언트의 요구를 충실하게 반영할 수 있으며 엡손만의 첨단 프린터 헤드를 통해 인쇄 워크플로우에서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어 사진작가 및 아티스트에게 최적화됐다고 엡손 측은 설명했다.
잉크 카트리지의 용량 등 다양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2.7인치 컬러 LCD 컨트롤 판넬 탑재로 쉽고 빠른 프린터 조작이 가능하며 총 4가지 방식으로 급지할 수 있어 업무의 능률과 생산성 또한 향상시킬 수 있다.
한국엡손 관계자는 "SC-P5000은 정확한 색상 재현력 및 보존력과 더불어 인쇄 작업의 능률까지 높일 수 있어 디자인 업종에 최적화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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