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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임기만료 함영주 KEB하나은행장…행장 2년 더 맡는다

  • 송고 2017.02.21 11:30 | 수정 2017.02.21 11:30
  • 유승열 기자 (ysy@ebn.co.kr)

21일 KEB하나은행 임추위서 함 행장 연임 최종 결정

하나카드 사장에 정수진, 하나캐피탈 사장에 윤규선 내정

지난달 2일 오전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새해 인사로 환영하고 있다.ⓒKEB하나은행ⓒ

지난달 2일 오전 을지로 본점 로비에서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오른쪽)이 출근하는 직원들을 새해 인사로 환영하고 있다.ⓒKEB하나은행ⓒ


다음달 임기가 끝나는 함영주 KEB 하나은행장(사진)이 2년간 연임하게 된다.

KEB하나은행은 21일 오후 서울 모처에서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함영주 행장의 연임 여부를 최종적으로 결정한다.

앞서 하나은행의 모회사인 하나금융지주는 지난주 두 차례에 걸쳐 임원추천위원회를 열고 차기 은행장으로 함 행장을 단독 추천했다.

하나금융 임추위는 김정태 하나금융 회장, 윤종남 이사회 의장과 사외이사 2명으로 이뤄졌다.

KEB하나은행은 하나금융의 100% 자회사여서 은행 임추위도 무난히 통과할 것으로 보인다.

함 행장은 내달 하순 예정된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차기 은행장으로 공식 취임할 전망이다.

지난 2015년 9월 초대 통합은행장으로 취임한 함 행장은 옛 하나은행과 외환은행의 전산시스템을 성공적으로 통합하고, 통합노조 출범에 기여하는 등 하나·외환을 성공적으로 통합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실적에서도 성과를 냈다. KEB하나은행의 지난해 당기순이익은 1조3872억원으로 전년(9699억원)대비 43% 증가했다. 하나금융은 이러한 경영성과와 경영의 연속성 등을 고려해 2년으로 임기를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하나금융 임원추천위원회는 다음달 말 임기가 끝나는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의 임기를 1년 연장했다. 하나캐피탈 차기 사장에는 윤규선 전 하나은행 기업지원그룹 부행장을 내정했다.

정 사장은 작년 3월 취임해 옛 하나SK카드·외환카드의 통합을 순조롭게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규선 전 부행장도 은행에서 쌓아온 여신 전문가로서의 경력을 인정받아 캐피탈 사정으로 캐피탈 사장으로 내정됐다.

이들은 내달 열리는 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선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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