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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軍·民 협력 기술개발에 1343억원 투자

  • 송고 2017.02.21 10:19 | 수정 2017.02.21 10:19
  • 서병곤 기자 (sbg1219@ebn.co.kr)

전자종이 이용 능동위장막 등 48개 신규개발사업 추진

3월 주관연구기관 선정공고하고 4월 중 선정기관 평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산업부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산업부

[세종=서병곤 기자] 정부가 올해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 등 민군 협력 기술개발사업에 총 1343억원을 투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1일 민·군 기술협의회를 열고 총 197개 과제에 이같은 정부예산을 투입하는 내용의 '2017년도 민·군 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이번 민·군기술협력사업에는 산업부, 미래부, 방사청 등 8개 부처가 투자자로 참여하며 부처별 투자금액은 방사청 773억원(57.6%), 산업부 295억원(21.9%), 미래부 178억원(13.2%) 등 순이다.

구체적으로 올해 민·군 공동활용이 가능한 기술개발사업 과제는 147개(신규과제 31개)이며 총 1170억원이 투입된다.

대표적인 과제로는 '전자종이를 이용한 능동 위장막'을 꼽을 수 있다.

이 위장막은 전력 소모가 작고 설치가 쉬운 다수의 반사형 유연 디스플레이 패널 조각으로 이뤄진 것으로, 주변 환경에 맞춰 패턴과 색상을 바꿀 수 있다.

군은 이동·고정 무기체계를 위한 능동형 위장장치에, 민간은 의류·패션·광고·안전·레저 분야에서 전자스킨으로 활용할 전망이다.

민·군 상호 간 우수기술을 이전하는 34개 과제(신규과제 16개)에는 108억원이 지원한다.

가령 농업용이나 항공촬영용 등으로 사용하는 자동항법 무인헬기를 군용으로 개조·개선해 활용하는 식이다.

우수 민간 제품의 국방 부문 활용을 촉진하고자 민·군 규격을 표준화하는 8개 사업(신규 과제 1개)에는 16억원이 투입된다.

이밖에도 국방과학연구소와 민간 부문 정부 출연 연구소 등이 참여하는 기술정보교류사업에는 6억원이 지원된다..

사업별 각 과제는 오는 3월 주관 연구기관 선정을 공고하고 4월 중 평가를 거쳐 5월께 협약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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