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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여객기 또 기체결함…이달들어 두 번째

  • 송고 2017.02.21 07:45 | 수정 2017.02.21 15:05
  • 이형선 기자 (leehy302@ebn.co.kr)

지난 20일 오후 1방콕행 대한항공 여객기서 기체결함 발생

B747 대신 A380 기종 대체 투입…약 6시30분가량 운항 지연

ⓒ대한항공

ⓒ대한항공


지난 20일 오후 5시15분께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방콕으로 갈 예정이던 대한항공 여객기가 기체결함으로 운항이 약 6시간 30분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다. 기체결함으로 인한 운항 지연 사건은 이달 들어서만 두 번째다.

2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 20일(한국시간) 인천발 방콕행 대한항공 KE651편 항공기에서 기체결함이 발생했다.

이에 대한항공은 기존 항공기였던 B747 대신 A380 기종으로의 대체 투입해 약 6시간 30분이 지난 자정께 운항을 재개했다.

항공사들에게 있어 여객기 고장으로 인한 운항 지연 문제는 하루 이틀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번에 문제가 된 항공기가 퇴역을 앞둔 항공기였다는 점에서 안전 불감증 문제가 또 다시 도마위에 오르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문제가 된 항공기는 올해 운용 20년 째를 맞은 기종이다.

업계에서는 항공기 운용 기간과 안전도는 무관하다는 입장이지만 통상 20년이 지난 항공기는 연료 효율이 떨어지고, 고장 가능성이 커진다고 전문가들은 보고 있다.

앞서 지난 11일에도 항공기 기체결함으로 인한 결항 사건이 발생한 바 있다. 인도 뉴델리에서 출발해 다음날 인천공항에 도착할 예정이던 대한항공 KE482편이 엔진 이상으로 운항이 취소된 것.

인천~델리 노선은 인천~뭄바이 노선에 이어 지난해 12월 1일부터 취항한 신규 노선이다. 취항 3개월이 채 되지 않은 상태에서 기체 이상에 따른 안전 관련 문제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 불감증'에 대한 지적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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