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B금융그룹 광주은행은 20일 광주광역시, 광주신용보증재단과 ‘2017 골목상권 특례보증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5억원을 특별출연키로 했다.
또 오는 21일부터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골목상권 특례보증대출’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광주은행은 자금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100억원의 특별보증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보증은 업체당 최대 25백만원까지 지원되며, 대출기간은 5년 이내다. 고객은 대출 신청 후 1년간 광주시의 2.3% 이자차액 보전으로 최저0.6%~최고1.2% 수준의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골목상권 특례보증 협약은 광주광역시와 광주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 광주신용보증재단이 2012년도부터 해마다 추진해온 사업이다.
송종욱 광주은행 영업전략본부 부행장은 “골목상권 신규창업 지원과 일시적인 자금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자금지원을 통해 실질적인 금융애로를 해결함으로서 지역민과 상생 발전하는 지역은행의 소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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