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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나이츠' 아이템 조작설 '솔솔'…넷마블 "조작 불가능" 해명

  • 송고 2017.02.20 16:53 | 수정 2017.02.20 20:47
  • 차은지 기자 (chacha@ebn.co.kr)

과거 상위 길드 활동 캐릭터에 약 2200만원 상당 게임재화 충전 의심

넷마블 "개발진의 개인적 게임 참여 사실…아이템, 재화 조작 불가능" 해명

넷마블 사옥

넷마블 사옥

넷마블게임즈의 모바일 RPG '세븐나이츠'가 개발진의 게임내 아이템 및 루비 조작설에 휩싸였다. 이에 넷마블은 즉각 해당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이용자들은 여전히 의심의 눈길을 거두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세븐나이츠 공식 카페에는 과거 상위 길드에서 활동했던 세븐나이츠 게임 개발진의 캐릭터에 약 2200만원 상당의 게임재화가 충전돼 있는 것을 봤다며 본인 돈으로 충전한 것인지 의심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에 넷마블은 세븐나이츠 공식카페를 통해 게임 개발진의 개인적인 게임 참여는 일정 부분 사실이지만 게임 내 아이템 및 루비 조작은 구조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해명했다.

모바일게임의 모든 재화, 아이템 관리는 넷마블게임즈에서 권한을 갖고 있고 다중으로 검증, 감시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한 개발진이 길드에 소속돼 활동한 것은 사실이지만 소속된 길드에 업데이트 정보 및 특혜를 줬거나 불법 프로그램 또는 계정을 판매했다는 의혹은 사실이 아니라고 밝혔다.

특정 사용자나 길드를 위해 결투장 및 세나컵의 AI를 조작해 승률을 높이는 것 역시 기술적으로 불가능할뿐 아니라 게임 내에서 변화가 필요한 모든 부분은 전담 부서에서 내용을 확인하는 2중 프로세스로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일부 이용자들은 문제의 개발진이 개인 결제만으로 2000만원이 넘는 아이템을 보유하는 것에 대해 납득하지 못하고 있고 애초에 운영진이 왜 게임에 들어와 간섭하냐며 불만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넷마블 관계자는 "개발자들은 자신이 애정하는 게임을 즐기며 유저반응을 살펴보고 업무에 참고하곤 한다"며 "넷마블은 내부 직원의 권한 남용이나 부당 이득 획득에 대해 다중으로 검증 및 감시하는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검증 프로세스를 강화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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