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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글로벌 선박투자 11억불

  • 송고 2017.02.20 14:51 | 수정 2017.02.20 14:52
  • 신주식 기자 (winean@ebn.co.kr)

아시아 7개 조선소가 16척·유럽 4개 조선소가 15척 수주

한국 4개 조선소 ‘새해 첫 수주’ 중국 2개, 일본 1개 그쳐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들.ⓒ현대중공업

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선박들.ⓒ현대중공업

지난달 전 세계적으로 31척의 선박을 발주하는데 11억달러가 투자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 조선업계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4개 조선소가 수주에 성공한 반면 중국은 2개, 일본은 1개 조선소가 수주하는데 그쳤다.

20일 영국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에 따르면 새해 첫달 전 세계적으로 140만DWT 규모의 선박 31척 발주에 11억달러의 자금이 투자됐다.

선종별로는 유조선이 15척(110만DWT)으로 전체 선종의 대부분을 차지했다. VLCC(초대형원유운반선)가 2척 발주된 것을 비롯해 LR2(Long Range1)탱커, MR탱커, 2만DWT급 석유화학제품선 등이 각각 2척씩 발주됐으며 1만DWT 미만 유조선도 7척이 발주됐다.

유조선을 제외한 나머지 주요 선종들은 지난해에 이어 여전히 침체된 모습을 면치 못하고 있다.

벌크선은 단 한척도 발주되지 않았으며 LNG선은 LNG-FSRU(부유식 액화천연가스 저장·재기화 설비)가 2척, 컨테이너선은 3000TEU급 미만의 소형 선박이 3척 발주되는데 그쳤다.

지역별로는 아시아에서 7개 조선소가, 유럽에서는 4개 조선소가 새해 첫달 수주에 성공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현대중공업을 비롯한 한국 4개 조선소가 새해 첫 수주를 신고했으며 중국은 2개, 일본은 1개 조선소가 선박을 수주했다.

현대중공업은 지난달 VLCC 2척 및 FSRU 1척을 수주했고 삼성중공업도 상선 시장에서 FSRU 1척을 수주했다.

대한조선은 LR2탱커로 새해 첫 수주를 올렸으며 현대미포조선은 베트남 현지법인인 현대비나신에서 MR탱커 2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중국은 후앙푸웬청이 2150TEU급 컨테이너선 3척을 수주했으며 진하이중공업도 1만9700DWT급 화학제품선 2척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VLCC와 케이프사이즈 벌크선 수주 및 건조에 주력해온 진하이중공업이 화학제품선을 수주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아 지역 국가들이 총 16척의 선박을 수주한데 이어 유럽 지역에서도 4개 조선소가 15척의 선박을 수주하는데 성공했다.

러시아는 크라스노예소르모보(Krasnoye Sormovo)가 자국 선사로부터 10척(7450DWT급 일반화물선 5척, 7875DWT급 화학제품선 5척)의 선박을 수주한 것을 비롯해 총 12척의 선박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

나머지 3척은 노르웨이 조선업계로 바드브레빅(Vard Brevik)이 5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소형 카페리선 2척, 울스타인울스타인빅(Ulstein Ulsteinvik)이 해양건설지원선(Construction Support Vessel) 1척을 수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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